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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26)에 대해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하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19일 서울고법 형사6-3부(조은래 김용하 정총령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하는 게 마땅하다고 볼 여지도 충분하다”면서도 “이 사건 선고형은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으로 집행되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사형 구형에 대해서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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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탈북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간부들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다만, 법원은 피고인들이 잘해서 무죄가 아니라 단지 증거 부족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박남준 부장판사)는 18일 상습 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정보사 부사관 A씨와 장교 B씨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그루밍 성범죄 형태를 보인다”며 “쟁점은 위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이지만, 이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그루밍이란 상대의 심리를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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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한모씨가 재판에서 통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불편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선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2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한씨는 2013년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 개발 1팀 팀장으로 대장동 개발 실무작업을 담당했던 직원으로
법원·검찰
안현준 기자
2022.01.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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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법원이 서울특별시 내 백화점과 마트 등 생활시설에 적용된 방역패스(백신접종·음성확인제) 정책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또 12세~18세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는 9개 시설(식당·카페·대형마트·백화점·상점·PC방·멀티방·영화관·실내체육시설) 모두 효력이 중지됐다. 다만, 식당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 외 수도권 및 지방도 방역패스 효력정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차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와 크고 작은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한원교)는 14일 조두형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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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법원이 백화점과 마트 등 생활시설에 적용된 방역패스(백신접종·음성확인제) 정책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식당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변동이 없었다. 또 12세~18세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는 9개 시설(식당·카페·대형마트·백화점·상점·PC방·멀티방·영화관·실내체육시설) 모두 효력이 중지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한원교)는 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등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앞으로 식당을 제외한 대형마트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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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을 소환조사하지 못하고 있어 윗선 수사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미뤄지면서 사실상 대장동 수사가 끝물에 다다랐다는 지적도 거센 상황이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꼽히는 정 부실장 조사 일정을 아직도 조율 중이다. 정 부실장은 황무성 초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2.01.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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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검찰이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접대 의혹’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모두 경찰로 이송했다. 이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으로부터 성상납 및 금품수수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가세연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지난 7일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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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검찰은 7일 정 부실장을 소환해 조사하려 했으나 선거 일정으로 인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하지 못했다. 검찰은 정 부실장의 직권남용 혐의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만큼 수사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2.01.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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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서울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여자친구인 고(故) 황예진 씨를 때려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유족 측은 “목숨을 앗아간 대가가 겨우 징역 7년이라는 것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즉각 항소할 것을 밝혔다.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이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피해자가 숨졌는데도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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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이 자신의 부친을 독립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공적조사를 날조했고, 이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방조·은폐했다는 고발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당 수사를 대검찰청으로 넘겼다. 이형진 광복군 제2지대 후손 모임 ‘장안회’ 회장은 지난해 7월6일 황 보훈처장과 김 회장을 고소한 건을 공수처가 같은 해 12월30일 대검으로 단순 이첩했다는 사건 처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형진 장안회 회장은 김 회장에 대해서는 ‘부모 광복군 날조와 대국민 사기 및 사자 명예훼손 혐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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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영진 기자 |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가 “이번 불송치 결정으로 로톡의 ‘합법성’이 재확인된 만큼 징계 규정의 정당성은 완전히 상실됐다”고 밝혔다.정재성 부대표는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정 부대표는 “로톡 서비스를 두고 ‘불법 플랫폼‘이라 낙인찍은 그 허위 주장을 취소하고, 정당성을 상실한 로톡 이용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 중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시간 이후로 로톡을 두고 ‘불법 플랫폼’이라 주장한다면, 그 발언에 법적 책임을 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허위 사실을 유포해
법원·검찰
이영진 기자
2022.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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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에 배당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달 31일 대검찰청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를 고발했다. 사준모는 "이 대표가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김성진 아이카스트 대표에게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은 사실과 2015년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2.01.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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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검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공소권 없음’으로 최종 불기소 처분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지난달 30일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박 전 시장은 2020년 7월8일 전 비서 A씨로부터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업무상위력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박 전 시장은 다음날인 9일 오전 시장공관을 나간 뒤 같은 날 자정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서울경찰청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함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2.01.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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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하도급법 위반 조사 관련 증거를 대규모로 인멸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고진원)는 지난달 31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현대중공업 상무 A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2018년 7~8월 공정위의 하도급법 위반 관련 직권조사, 고용노동부의 파견법 위반 관련 수사에 대비해 관련 증거들을 대규모로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A씨 등은 당시 회사 임직원들이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2.01.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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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헤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주 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또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배후로 거론된 인물이다. 특히 대장동 개발 당시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2.0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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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사학법인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위장소송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4) 씨에게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30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4700만원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2016∼2017년 웅동중학교 사회과목 교사 채용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2.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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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재판에 넘겼다. 이는 지난 2015년 무혐의 처분했던 사건을 재수사해 6년 만에 뒤집은 것으로 사실상 검찰이 부실 수사를 인정한 것이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부장검사 임대혁)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윤 전 서장을 추가 기소했다. 윤 전 서장은 2017, 2018년 세무조사 무마 청탁 등으로 인천 지역 부동산개발업자 A씨 등 2명에게서 1억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지난 23일 이미 구속기소됐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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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윗선 수사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재소환하면서 나머지 핵심 인물들에 대한 수사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박 전 특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달 26일 첫 조사 이후 한 달여만이다. 박 전 특검은 1차 조사 당시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로 소환됐다. 검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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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처분을 내리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다만, 단지 안이라도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벌은 가능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가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에 관해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낸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경북 경산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인이 접촉사고를 내자 해당 차량 운전석에 타고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30m 이동했다. 이후 신고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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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이 관계사 골프장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고진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보험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각각 벌금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A 골프장 이용을 원칙으로 삼고 이 골프장에 약 240억원의 이익을 몰아줬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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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언론 사찰’ 논란을 빚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치인들의 통신자료까지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24일 공수처는 출입기자들에게 “공수처는 올해 출범한 뒤 모든 수사 활동을 법령과 법원의 영장 등에 근거해 적법하게 진행했다. 또한 관련자 조사, 증거 자료 확보 등 수사 활동에 있어 최대한 인권 침해적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수사 관행을 깊은 성찰 없이 답습하면서 최근 기자 등 일반인과 정치인의 ‘통신자료(가입자정보) 조회’ 논란 등을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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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원지검 관계자가 TV조선 기자에게 CCTV 영상 출처를 누설했다는 사건에 대해 종결하는 방안 검토 중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6월부터 ‘수원지검 관계자가 4월 초 TV조선 A기자에게 CCTV 영상 출처를 누설했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해왔으나 별다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TV조선 A기자는 4월 1일 공수처가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현 서울고검장)을 에스코트해 소환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인근 모처에서 공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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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땅을 매입 하는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를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징역 1년 형이 선고 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 했다. 재판부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취득했다”면서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최씨는 2013년 4∼10월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2.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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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고 재판에 넘겨진 KT 전현직 임원들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KT 임원들은 공소사실에 대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그러나 전모 KT 부사장 등 2명의 피고인이 출석했다. 이들은 2014년 7월~2017년 9월까지 상품권 할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후 지인 등 명의로 360회에 걸쳐 국회의원 99명에게 총 4억 379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의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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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실상 윗선 수사에 실패하면서 추가 수사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올해 안에 대장동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관리·감독권자인 성남시 등 배임 혐의 수사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핵심 관계자로 알려진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수사 방향이 꼬이게 됐다. 유 전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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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검찰청 감찰부 진상조사 결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 수사를 위해 자료를 확보해야 하지만 대검 감찰부가 이 고검장 공소장을 유출한 사람이 수원지검 관계자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공수처는 난감한 상황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조만간 대검 감찰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다. 공수처는 이 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금주 내로 법원에 관련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대검 감찰부는 압수수색과 같은 특별한 사유가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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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외부에서 방범창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창문을 열려는 시도를 한 것과 관련 1심 재판부가 주거침입이 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남성 A(28)씨에게 지난 14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A씨는 지난 4월9일 밤 11시쯤 서울시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앞에서 20대 여성 B씨가 사는 집 창문을 열려는 시도를 하고, 현관문을 발로 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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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내주 구속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윤 전 서장을 빠르게 재판에 넘기면서도 윤 후보와 관련된 확실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면 불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윤 전 서장의 구속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연장했다.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 단계의 피의자 구속 기간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10일이며 해당 기간 안에 공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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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조치가 사실상 강제적이고 청소년 접종 이후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학부모들과 사교육 시민단체들이 결국 법원으로 향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함께하는사교육연합 등(이하 단체)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행정법원에 정부의 방역패스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방역패스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소장을 제출했다. 단체들이 소송에 나선 배경에는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임상실험이 종료되지 않고, 검증마저 되지 않았음에도 정부가 백신접종을 사실상 의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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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검 감찰부가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사건에 대해 '전 수원지검 수사팀은 유출자 의심 인물 명단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는 지난 14일 저녁 수원지검에 공문을 보내 감찰 과정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를 열람한 것으로 파악된 20여명 중에는 당시 수사팀 관계자가 없다고 법무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감찰을 통해 파악한 진상조사 결과를 공수처에 전달할 계획이 없으나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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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수감 중이었던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씨가 2심에서 감형받아 석방됐다.16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정씨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약물치료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정씨 등은 범행 기간이 비교적 길고 흡연 빈도도 많다"며 "하지만 피고인이 매수해서 흡연한 것 외에 판매·유통 등 영리 행위에 나아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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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기자
2021.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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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추가 법정 수당을 지급해달라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16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A씨 등 10명이 한국조선해양(변경 전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가 기업에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지는 기업운영을 둘러싼 여러 사정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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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기자
2021.1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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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제주에서 오픈카를 렌트해 음주운전을 하다 여자친구를 숨지게 만든 30대 남성이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16일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살인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4)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음주운전에 관해서만 유죄로 판단한 것이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10일 새벽 제주시 한림읍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고 가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음주운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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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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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법원이 납품업체들에게 대금을 후려치고 인건비를 전가해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홈플러스의 제재가 옳다고 판단했다. 14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공정위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농심 등 4개 납품업자에게 지급했어야 할 납품대금 중 121억여원을 '판촉비용 분담금'이나 '진열 장려금' 명목으로 업체에 전가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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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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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게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조현문 전 부사장에 대한 재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이 기소중지를 해제하면서 조 전 부사장의 소재지가 파악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014년 효성그룹 계열사들과 조 회장을 고발하는 등 '형제의 난(亂)'을 일으킨 뒤 해외로 도피해 기소중지됐던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기소 중지는 피의자가 도피하는 등의 이유로 수사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 피의자의 소재 불명이 해소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수사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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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2.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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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들어갔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데 이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윗선 수사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 10일 유 전 본부장이 사망한 이후 주말에도 성남시 관련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배임 혐의로 재판에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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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법정 내에서 일부 판사들의 부적절한 재판 태도가 법관평가의 지적 대상에 올랐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13일 2021년도 법관평가를 통해 일부 판사들의 고압적 자세와 불공평한 재판 진행 사례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변회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서울변회 소속 변호사 1만9069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서울변회가 내놓은 문제 사례들을 보면 일부 판사들의 법정 내 고압적인 자세는 여전했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A판사는 ‘내용이 복잡해 변론 취지를 구두로 설명하고 싶다’는 변호인의 말에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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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2.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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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가 이 고검장 측근으로 알려진 A검사장 컴퓨터에서 의심 정황을 포학하고도 법무부 중간 보고 과정에서 해당 내용이 누락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조사 내용 보고 누락 의혹의 골자는 공소장 유출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를 이어온 대검 감찰부가 이 고검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A검사장 등의 컴퓨터에서 '공소장 내용이 담긴 워드파일'까지 발견했음에도 한동수 감찰부장 지시로 이 내용을 배제한 채 법무부에 중간보고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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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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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50여명의 여성들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수차례 몰래 촬영해 긴급 체포된 경기도 유명 골프장 리조트 및 기독교언론을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아들 권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0일 법조계에 따르면 11일 서울중앙지법 양환승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권 씨는 강남역 인근 자택에서 수년간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해당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권 씨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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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2.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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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발사주 의혹 수사 제자리걸음을 보이면서 판사사찰 수사로 방향을 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앞길이 안갯속이다.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소환조사에 애를 먹으면서 수사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6일 판사사찰 문건 작성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손준성 검사를 소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어제 소환조사를 하려 했는데 불발되면서 지금 다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사사찰 의혹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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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2.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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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남훈)는 국제상거래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 임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국제뇌물방지법)은 OECD 회원국 36개국을 포함해 44개 국가가 가입된 다자협약인 '뇌물방지협약'에 따라 제정된 법이다. 이날 기소된 DGB대구은행 관계자 4명은 김태오 DGB금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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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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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스폰서 의혹’을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해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이날 윤 전 서장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서장은 2017~2020년 인천 영종도 개발 사업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부동산 개발업자 A씨에게 1억원을,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사업가 B씨에게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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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판사사찰 문건 수사로 방향을 바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손 검사 측에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달라고 소환을 통보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손 검사 측에서 우리가 정한 소환 날짜가 아닌 시간 조율을 부탁했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던 손 검사는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시로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하고 배포한 혐의를 받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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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실패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형한 수사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 대해 청구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 부장판사는 이날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공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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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컨소시엄 무산을 막아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25억원을 수수환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2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 1일 곽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실패하면서 보강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이다. 법원이 곽 전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유는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재판부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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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컨소시엄 무산을 막아주는 대가로 25억원을 받은 혐의를 부인했다.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곽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2시간 만에 종료됐다. 곽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밤 늦게, 늦으면 2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곽 전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오늘 심문 과정에서도 (컨소시엄 구성을 도와주는 대가로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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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곽 전 의원에 대해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판단한다. 앞서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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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는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은 시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은 시장은 측근인 전 정책보좌관 박모씨(구속 기소)와 공모해 2018년 10월쯤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구속 기소)에게 수사 기밀을 받는 대가로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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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남성 직장 동료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30대 여성에 대해 재판부가 무고죄를 적용해 실형을 선고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남성우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기업의 30대 직원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2019년 5월과 11월 직장동료 B씨에게 회사 기숙사와 모텔에서 총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면서 맞섰다. B씨는 “기숙사에서 성관계한 사실이 없으며, 모텔에서는 서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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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전날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앞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과 복수 제보에 의하면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과의 대화에서 50억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며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홍모 씨"라고 주장하며 ‘50억 클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검찰
박수연 기자
2021.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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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투척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창옥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다만, 지난해 광화문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판사는 26일 공무집행방해 및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창옥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국회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구호를 외쳤다”며 “직무수행중인 공무원에 대해 직접적인 유형력을 행사한 사실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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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솢방 유출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26일 공수차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서버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내부 이메일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 수사팀 메신저 내용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공수처는 조만간 수원지검도 압수수색할 계획이다. 앞서 김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 수사팀은 지난 24일 검찰 내부망인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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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잇단 정치권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수사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대장동 4인방을 재판에 넘겼으나 윗선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인 이모씨와 조현성 변호사(천화동인 6호 소유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팀에서 일한 한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2012년께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구속기소)와 용역계약을 맺고, 대장동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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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감염병에 대한 시민 교통 불편과 감염병 확산 불안을 등진 채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위원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양 위원장은 곧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노동자 단체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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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헌법재판소(헌재)가 음주운전을 2회 이상 했을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정한 도로교통법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A씨 등이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은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조항은 2018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윤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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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검찰이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오후 전주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 심리로 열린 이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징역 10년 및 추징금 554억7628여만원을 구형한다"고 밝혔다.검찰은 "해당 사건은 기업 경영의 합리성과 기업의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 범죄로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범죄로 인해 전도유망한 기업에 막대한 손해가 발생해 결국 기업 파산으로 이어져 대량의 임금 체불 등 회생 개시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법원·검찰
안현준 기자
2021.1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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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목사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나라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발언이 용인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다. 서울고법 형사 6-2부(재판장 정총령)는 24일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전 목사는 작년 10월~12월 광화문 집회에서 한 발언 중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간첩’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시도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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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던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수사팀은 공수처의 수사가 정치적 보복 수사가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전 수원지검 수사팀과 대검찰청에 해당 사건과 관련해 26일 압수수색하겠다고 통보했다. 공수처는 이성윤 고검장을 수사한 당시 수원지검 수사팀 소속 검사들에게 참고인 등 신분으로 압수수색 참여하라고 통지하기도 했다. 전 수원지검 수사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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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벌인 판사 사찰 문건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게 여러 차례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최근까지 손 검사에게 판사 사찰 문건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다. 손 검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중 공수처로 출석할 계획이다. 앞서 윤 후보는 검찰총장 재직 당시 재판에서 검찰에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려 대검 수사정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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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중생 2명을 모텔로 데려가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진 20대 남성 3명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 23일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C씨 등 모두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 2명을 차량에 태우고 경기도 소재의 한 무인모텔로 갔다. 그런 뒤 방에서 이른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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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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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수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12부 판결문을 확보해 검토를 끝냈다. 이날 공수처는 이와 관련해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다. 사세행은 지난 6월 판사사찰 문건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한동훈 검사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조남관 전 대검 차장검사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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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관련해 ‘판사 사찰 문건 작성’ 논란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소환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상임대표는 "공수처가 대선 유력 후보가 연루된 사건이라고 해서 수사에 있어 정치적 고려를 하면 안 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기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판사사찰 문건 의혹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에 조국 법무부장관 재판 등 주요 재판을 담당한 판사들의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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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재판에 넘겼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대주주 김 씨와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검찰에 녹취록을 제공한 정영학 회계사는 배임죄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 초기 검찰에 자진 출석해 녹취록을 제공하는 등 실체 진실 발견을 위해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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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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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버스가 정차하는 과정에서 승객이 넘어져 다쳤다면 버스회사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해당 판결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평상시 버스 기사들의 평소 운전 태도를 지적하거나, 향후 자해공갈단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를 내는 등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대법원 2부(이동원 대법관)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부산의 한 버스회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건보공단의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버스 승객이었던 A씨는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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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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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 자금 1155억원의 대출을 대장동 개발 시행사에 알선해준 브로커를 소환조사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칼끝이 뾰족해질 전망이다. 특히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하라고 지시해 수사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수사팀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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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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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 개발에 여성가족부가 관여했다는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3층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실에 검사와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한 뒤 영장을 집행했다. 공공수사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선거 관련 사건 등을 담당한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에서 민주당 공약 개발을 추진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올해 7월 여가부 차관이 회의를 열고 과장급 직원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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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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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유명가수 김건모(53) 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결혼 발표 직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처음 폭로된 지 2년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18일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혐의없음)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세연에 출연한 고소인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김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었었다는 주장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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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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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 불법 합병 의혹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이 KT&G 전 성장사업실장과 KT&G생명과학 전직 대표이사 등 4명을 검찰에 넘겼으나 백복인 사장을 송치하지 않으면서 수사가 부실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및 배임 혐의로 KT&G생명과학 전 대표이사 박모씨, KT&G 전 성장사업실장 김모씨와 실무진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수사 결과 KT&G생명과학은 2016년 8월 영진약품과의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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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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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50억원 퇴직금’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수뢰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유죄 입증이 더 쉬운 알선수재를 적용한 것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날인 17일 곽 전 의원 자택과 하나은핸 본점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금융사 등 임직원의 직무에 속하는 사항의 알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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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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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만취 상태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현장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를 치어 사망케 한 30대 여성 권모씨가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권씨는 앞선 1심 재판부에 모두 19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권씨 측은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권씨 측 변호인은 “1심 형이 과도한 면이 있고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씨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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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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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경기도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부동산 투기를 한 불법행위자 4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적발됐다. 특사경이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불법 투기자를 검거한 사례는 전국에서 최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구 일대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43명을 검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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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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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친여 성향의 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가리켜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 강윤형씨를 고발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강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전날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강씨는 지난달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를 두고 ‘야누스, 지킬앤하이드가 공존하는 사람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그보다는 오히려 소시오패스”라며 “정신과적으로는 ‘안티 소셜’이라고 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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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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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판사사찰 문건 등에 대해 구체적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면 수사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후보의 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6페이지 분량의 '고발인 의견서'를 공수처에 발송했다. 윤 후보 측은 의견서에서 "고발 사주와 제보 사주 사건은 고발인과 피고발인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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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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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공군에서 또 성폭력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군이 초기 수사 과정에서 강제추행 피해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사망으로 사건을 종결시켰다가 뒤늦게 가해자를 기소해 사건을 은폐하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지난 15일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11일 공군 8전투비행단에서도 여군 A 하사가 사망한 사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21일 성추행 피해를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이 중사 사건 보다 열흘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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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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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바라보는 법조계의 시선이 따갑다. 대검찰청을 추가 압수수색하면서 지금까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된 확실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주임 여운국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과거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개편된 부서로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일했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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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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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양향자 국회의원 지역 특별보좌관이 지역 사무실 직원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박상현)은 전날인 12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향자 국회의원실 특별보좌관 박모씨(53)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2년 동안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내렸다. 박 씨는 양 의원 당선 이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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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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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밤늦은 시간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를 치어 처참하게 숨지게 한 여성 운전자가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박소연 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3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참혹하게 사망했고 권 씨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금형 전력도 있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위험운전치사죄가 고의가 아닌 과실 범죄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권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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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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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중국에 전량 수입을 의존하다가 탈석탄 정책으로 회귀하면서 때 아닌 요소수 품귀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정부의 ‘긴급수급조정조치’로 주유소에 한정해 요소수를 판매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주유소에 몰린 운전자들이 헛걸음을 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요소수 판매 관련 사기 사례 116건을 적발했다. 이 중에는 구속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사기 혐의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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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뇌물 50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이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수사기관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 열고 곽 의원의 사직안을 의결했다. 사직안은 재석 의원 252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통과됐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로부터 부탁을 받아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이 무산되는 것을 막아주고, 그 대가로 아들 곽병채씨를 통해 50억원을 받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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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2021.11.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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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단체가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이기인 성남시의회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 지지단체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사람들’은 10일 이 시의원과 진 전 교수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단체는 “이 시의원과 진 전 교수가 SNS에 게시글을 올려 대중에게 제 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며 “피고발인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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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2021.11.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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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 운영자인 닉네임 ‘갓갓’의 문형욱과 ‘박사방’ 2인자로 활동했던 ‘부따’ 강훈에게 각각 징역 34년,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1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등 사건에서 문형욱의 상고를 기각, 징역 3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1심은 문형욱에게 징역 34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을 선고했다. 2심도 “문형욱은 피해자들을 노예라고 칭하며 인간으로서 극심한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행위를 강요했다”며 “제2, 제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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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경기도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도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5월 남양주시 종합감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조사를 거부한 데 이어 6월 거부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진행된 특정복무감사를 조직적으로 거부하고 방해해 고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남양주시 소속 감사대상 공무원들은 5월과 6월 두 차례 감사(사전조사) 과정에서 자료제출 및 출석·답변과 문답절차를 모두 거부했다고 도 측은 주장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도 측은 조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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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기자
2021.1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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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재소환하면서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서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쯤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소속 검사들에게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을 지시하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통해 정치권에 고발을 사주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를 받는다.공수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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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수 증가와 동시에 운전자들의 법규위반 사례도 폭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8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벌여 총 7만159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신호위반이 전체 적발 건수의 31.9%인 2만2807건으로 가장 많고, 보도 통행이 8383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5518건, 중앙선 침범이 2132건 순 이었다. 월평균 적발건수는 2만3865건으로, 전년 동월 평균 1만1714건에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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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판사사찰 문건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입건한 것에 대해 김진욱 공수처장이 검찰의 수사 결론과 다르게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김 처장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원이 인정한 사실관계와 검찰이 인정된 것이 달라 수사로 사실인정을 다시 할 사건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지난달 14일 (윤 후보 징계 관련) 서울행정법원이 인정한 사실관계와 지난 2월 서울고검의 불기소 결정에서 인정된 것이 서로 달라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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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동일 상품을 생산 취급하는 ‘심스리빙’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크린랲은 부자사의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 크린랲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민사부는 지난 9월30일 크린랲이 심스리빙 및 OEM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심스리빙이 크린랲 상품의 포장디자인과 표지를 유사하게 제조·유통한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유사상품의 판매금지 및 폐기와 손해배상금을 크린랲에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심스리빙은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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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도로에서 눕고 춤을 추며 운전자를 약올리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초등학교 바로 앞에서 민식이법 놀이하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2일 오후 3시쯤 전북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민식이법 놀이를 하는 아이들 모습이 담겨 있다. 민식이법 놀이란 아이들이 스쿨존을 지나가는 차량 앞에 갑자기 뛰어들거나 차량의 뒤를 쫓아가며 운전자를 위협하는 행위를 말한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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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이번 민주노총 집회는 금지통고가 이뤄졌기 때문에 불법 집회시위가 된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8일 기자단과의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불법시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집합적 의미를 가진 집회·시위 차원에서 상식적으로 봐도 499명이 70m 간격을 둬도 이는 편법적 요소"라며 "단일 집회 기준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 경찰 병력으로 이달 13일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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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기자
2021.11.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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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국내 백신 접종인원 증가와 영업시간 제한 등 자영업자 피로도 증가를 고려해 방역당국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시행한지 1주 만에 전국에서 2800건 이상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2844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주말에 음주운전이 많았다. 토요일인 지난 6일에는 하루 적발 건수만 500건을 뛰어 넘었다. 이날 단속에서는 면허정지 138건, 면허취소 376건으로 모두 514건이 적발됐다. 5일(금요일) 427건, 7일(일요일) 417건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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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검찰청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의 공용 핸드폰을 임의로 제출받아 참관없이 포렌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검 감찰부가 확보한 공용폰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넘겨주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부장 한동수)는 지난달 29일 대검 대변인 공용폰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고발사주 의혹과 ‘장모 대응 문건’ 의혹 등 감찰부가 진행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진상조사와 관련이 있다는 게 법조계의 해석이다. 이 공용폰은 서인선 대검 대변인과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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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짚트랙 철제 레일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를 타던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의 모 리조트 내 이동형 공중 체험시설인 짚트랙을 타고 하강 중이던 3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의해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동형 공중 체험시설의 관리·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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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됐으나 사정기관의 칼끝에 놓이면서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윗선으로 지목된 윤 전 총장에 대해 수사 중이기 때문에 대선 전부터 정치권에 혼란이 올 가능성도 크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과 관련해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실 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 3건의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가운데 공수처는 윤 후보가 작년 4월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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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 모 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강경표·배정현) 심리로 열린 정인이 양모 장모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어 검찰은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부 A씨에게는 7년6개월의 징역형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이날 검찰은 구형의견에서 장씨에 대해 “양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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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추성엽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부산시의회 A의원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의원은 지난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재판부는 “사건의 목격자가 가게 번창을 위해 악수하는 수준의 신체 접촉이 아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며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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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소환조사를 마치면서 윗선으로 지목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수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손 검사와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 의원은 소환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악마의 편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수처는 압수수색 등을 통해 입수한 추가 증거를 토대로 손 검사와 김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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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SNS에 공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경찰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서울경찰청은 추 전 장관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수사는 시민단체인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추 전 장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에 한 기자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추 전 장관이 성남 국제마피아파의 핵심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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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여야 국회의원 99명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구현모 대표를 약식기소 처리했다. 황창규 전 KT 회장은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이 끝나면서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유경필)는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국회의원 99명에게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구 대표 등 고위임원 10명을 정차지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전 대관담당 부서장 맹수호 등 임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KT 법인은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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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직 사퇴 전 마지막으로 결재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3일 수원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양순주)는 일산대교가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위한 공익처분 집행정지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민자사업자에 경기도의 공익처분 결정을 따져볼 최소한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점, 공익처분이 불가피한 사정하에서 이뤄진 것인지 본안 소송에서 상당한 다툼이 예상되는 점을 짚었다. 또 재판부는 경기도의 통행료 수입 상실 보전과 일산대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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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자신의 SNS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모욕하는 글을 남긴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지만, 검찰의 요청으로 정식 재판이 열리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교사 A씨에 대해 정식 재판을 열어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은 청구 이유에 대해 ‘양형 기준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SNS에 최 전 함장에 대해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을 갔어야 할 함장이란 XX이 어디서 주둥이를 나대로 XX이야”라며 “천안함이
법원·검찰
김찬주 기자
2021.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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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일 핵심 피의자들인 남욱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정영학 회계사는 불구속해 논란이 일고 있따. 1일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을 배임·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 변호사, 정민용 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을 공범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공개한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201
법원·검찰
오혁진 기자
2021.11.01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