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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소에 침입해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한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특정 사전투표소 내부 모습을 촬영해 올린 영상이 여전히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유튜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에도 특정 사전투표소 내부 모습을 촬영한 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투표 인원과 선관위 집계 인원이 다르다고 주장했다.문제는 해당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1일차, 2일차 풀영상
Investigative Report
이다솜 기자
2024.03.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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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악마 xxx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런 사람이 xx 아파트 x동 xxx호에 살고있다”18일 취재에 따르면, 복수의 제보자들은 경기도 파주시 인근에 이같은 내용의 여러 현수막이 걸렸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해당 현수막을 내건 것은 한 지역 농협의 직원 A씨라고 말했다.실제 제보자들의 보내온 사진 속 동네 곳곳에는 “직장내 괴롭힘, xxxx동 xxx호 xxx 당신의 폭력으로 내 영혼은 죽었다”, “내 부인이 유산할 때 당신의 독단과 괴롭힘으로 병원동행도 못했다”, “당신은 번듯한 양복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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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3.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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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매크로시스템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JMS 내부에는 ‘개우지’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으며, 해당 조직은 온라인상에서 JMS와 관련해 부정적인 기사나 블로그 글 등 콘텐츠가 업로드되면 여러 방법을 이용해 해당 콘텐츠를 지우거나 노출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복수의 JMS 전‧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우지의 수장은 정명석의 친동생 정범석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JMS 탈퇴자 커뮤니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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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3.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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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진민석 기자·조태인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주 정명석의 동생으로 알려진 정범석이 세종시 도계리와 번암리 인근의 토지를 구매하는데 30억 원 이상을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범석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와 번암리 일대에 4463㎡(약 1350평)의 토지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토지 매매에 사용된 돈은 등기부등본 기준 36억 9200만원으로, 당시 구매된 토지 인근의 현 부동산 거래가는 대지 1평(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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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2.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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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지난해부터 넷플릭스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겠다며 신도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7일 취재를 종합하면, JMS 측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교인 협의회 후원 관련’이라는 공지를 통해 ‘나는 신이다’를 연출했던 조성현 PD와 넷플릭스를 고소하고, 언론 홍보 활동 등을 하겠다며 교인들에게 후원금을 모금해왔다.이러한 공지는 JMS 회원 4467명으로 구성된 텔레그램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단톡방에 올라왔으며, 후원금 계좌는 ‘기독교복음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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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2.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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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교주 정명석과 양승남 전 대표가 ‘월명수 부정 판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먹는물관리법 제4장 영업 제19조(판매 등의 금지) 1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정명석과 양승남 전 대표가 지난 11일 부정 판매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넘겨졌다.앞서 충남도청 물관리정책과 지하수 팀은 지난해 7월 20일 월명수를 두고 부정 판매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경찰과 충남도청 등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명석은 먹는물관리법 제9장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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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1.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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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하수도 철거 및 설치 자격이 없는 빌라 건축주가 무단으로 공공하수관을 철거한 것을 두고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16일 취재를 종합하면, 빌라건축주 A씨가 지난 201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종로구 명륜4가의 한 필지에서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 빌라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국가와 지자체 관할의 공공하수관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문제는 이후 수습을 위해 나선 종로구 관계자들이 공공하수관을 훼손한 것이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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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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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하수도 철거 및 설치 자격이 없는 빌라 건축주가 무단으로 공공하수관을 철거하고, 종로구는 혈세까지 써가며 재판에 응하는 등 뒷수습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문화재청의 행정처리 방식과 대응 과정을 두고도 뒤늦은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강문화재연구원이 지난 2017년 종로구 명륜4가 일대에서 일어난 문화재발굴조사 건과 관련해 작성한 1차 경위서와 2차 경위서의 내용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문화재연구원이 지난 2018년 12월 11일 작성한 1차 경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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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4.01.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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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하수도 철거 및 설치 자격이 없는 빌라건축주가 무단으로 공공하수관을 철거하고, 종로구는 혈세까지 써가며 재판에 응하는 등 뒷수습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2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1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종로구 명륜4가의 한 필지에서 빌라건축주 A씨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 빌라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국가와 지자체 관할의 공공하수관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는 공공하수관 훼손이후 이를 수습하기위해 나선 종로구 관계자들이 해당 공공하수관을 훼손한 것이 A씨가 아닌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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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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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진민석 기자 | 최근 위장 서명운동으로 논란이 일었던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해외에서도 정명석 구제 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대만 JMS 측은 현지에서 ‘가짜뉴스 근절’을 표어로 내건 정명석 구제 서명운동을 벌였다. 국내의 경우, 대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표적으로 삼고 운동을 벌였으나 해외에서는 수천개의 서명지를 국내로 송부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온라인을 통해 타겟층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복수의 대만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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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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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주 정명석의 구제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가운데, 대만과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한 신도들이 집회에 대거 참여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독교복음선교회 주최로 진행된 ‘2023 민족과 세계를 위한 화합과 평화 구국기도회’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2만 명의 국내·외 신도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집회는 일요일에 열렸는데, 복수의 제보자들은 JMS 측이 집회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15일로 예정된 예배를 13일로 앞 당겨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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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10.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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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진민석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주 정명석이 준강간 혐의 등의 선고를 앞둔 가운데 JMS 측은 정명석 구제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명운동 과정에서 JMS 측이 서명 참여자에게 의도적으로 주체를 숨긴 채 비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이른바 ‘위장 서명운동’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취재에 따르면, JMS는 최근 ‘가짜뉴스 근절하라’를 기치로 내세운 100만 서명운동을 대전 수통골, 동학사, 은행동, 한밭수목원, 유성온천역, 세종호수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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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10.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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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금산군청이 공사 중이라고 사용이 어렵다고 밝힌 한 한 광장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에는 집회에 장소로 이용돼 특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일 취재에 따르면, JMS 측은 오는 2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정명석 교주의 무죄를 주장하는 JMS 금산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해당 장소는 토지대장상 금산군이 소유하고 있는 곳으로, 다음달에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다.문제는 금산군이 해당 광장이 다른 단체들에게는 10월까지는 공사중인 관계로 이용이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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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9.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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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김도형 단국대학교 교수가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김 교수가 기독교복음선교회(대표자 양승남)를 상대로 낸 영상물 삭제 및 가처분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JMS 측은 기독교복음선교회 PalmTV[Official] 채널을 통해 ‘JMS|중국 성피해 사건의 실체|프레임을 깨고 혁신으로 1부’라는 제목의 10분 10초짜리 영상물을 올려 김 교수가 199년 인터넷, 잡지, 방송사 등에 선교회와 관련한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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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8.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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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집회와 유튜브 영상 등에서 성범죄 피해자들의 신상정보 등을 노출해 논란이 일은 가운데, 피해자 대리를 맡은 김도형 교수가 법적 조치에 나섰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JMS 관련 유튜브 채널과 JMS 집회 등에서 타인의 실명이나 얼굴, SNS 계정, 직업과 직장까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대해 김도형 교수 측은 관련 일부 유튜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4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피해자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8.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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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소속 일부 회원들이 지난 20일 서울시청 근처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정명석 사건 관련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일 진행된 JMS ‘정명석 목사의 진실한 사랑 기독교복음선교회 전국 집회’에서 한 관계자는 정명석 사건의 성 피해자의 개인 카카오톡과 일기장 등 사생활을 공개했다.특히 해당 관계자는 공정재판 촉구문을 발표하던 중 성 피해자를 향해 “이들은 도저히 성폭행 피해자라고 믿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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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8.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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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인협의회가 회원들에게 조직적인 여론몰이와 함께 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독교복음선교회 전국·서울지역 교인협의회 등은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등 메신저들을 통해 여론몰이와 함께 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로 추정되는 문구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특히 메신저에서 한 관계자는 “‘고소자 M은 성접촉 원했지만, 하지 않아서 실망했다고 한다’, ‘어느 성 피해자가 성피해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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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8.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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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정명석 교주 친동생 정용석이 JMS 이사 겸 공동대표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JMS는 현재 정용석과 정라미(본명 서라미) 2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명석의 친동생 정용석은 지난 14일 JMS 교단의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7일 양승남과 정인태가 공동대표직에서 해임됐다. 정용석 대표 선임 건을 두고 다수의 제보자는 “정명석 재판이 불리하게 흘러가자 교주의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등판해 노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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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8.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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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지난 2019년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JMS는 지난 2019년 3월 27일 MBC 실화탐사대 ‘I’m 팩트 내 딸을 돌려주세요!’ 편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방송 삭제 등을 요구했지만 끝내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JMS 등기상 대표 양승남과 교주 정명석 등 핵심 관계자 14명은 MBC 실화탐사대 ‘I’m 팩트 내 딸을 돌려주세요!’ 편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방송 삭제 등을 요구하는 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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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8.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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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이단 탈퇴 지원센터 메누하 쉼터(이하 메누하)가 JMS 피해자를 대상으로 혼인 취소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8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JMS에서 축복식을 치른 일부 회원들이 “JMS 측에 속아 축복식을 치뤘다”라고 주장하며 메누하와 함께 혼인 취소·무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JMS를 탈퇴한 이들은 “JMS 회원이 아닌 외부 사람과 결혼하면 각종 불행이 따른다는 JMS 교단의 말을 듣고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소송 취지를 밝혔다.그러면서 “정명석이 정말 메시아고 그의 말이 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8.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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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본인이 목회하던 교회에서 면직당했다.2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김 씨가 목회하던 주님의흰돌교회(이하 흰돌교회)는 지난달 27일 본당에서 ‘확대지도자모임’을 진행한 가운데, 이같은 안건이 건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달 30일 시행된 당회 투표에서 김 씨는 투표에 참석한 74명의 찬성 가운데 면직이 결정됐다.이에 대해 JMS 측은 “정조은 목사는 흰돌교회에서 교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많은 생명을 유실케 했다”라고 설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8.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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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감리회는 소속 교회에게 의무는 요구하면서 책임은 다하지 않고 있다. 이번 소송은 단순히 건물 인도를 요구하는 소송이 아니라 교단과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소송이다”1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이하 감리회유지재단)이 같은교단 소속의 교회를 상대로 건물 인도 소송을 건 가운데 피고 측 관계자는 이같이 호소했다.앞서 감리회유지재단의 대형교회 F 교회는 지난 2019년경 같은 교단 소속의 E 교회와 목사를 상대로 교회 건물을 인도할 것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했다.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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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8.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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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소속 회원을 상대로 판매한 지하수 이른바 ‘월명수’가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조사에 넘겨졌다.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충청남도청 물관리정책과 지하수 팀이 지난 20일 JMS를 먹는물관리법 등의 위반 혐의로 금산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본지가 보도를 통해 문제 제기한 지 27일 만이다.앞서 JMS는 정명석의 고향인 충남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7.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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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일부 회원들이 정명석 교주의 무죄를 주장하며 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오히려 교단 측은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집회를 진행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JMS 측은 전날(21일) 온라인을 통해 ‘선교회 집회 관련 사전 신고 안내’라는 공지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공지문에는 “본 단체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각 지역의 집회가 질서 있고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회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오니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면서 “각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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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7.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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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이하 감리회유지재단)의 한 대형교회가 같은 교단 소속의 한 교회와 목사를 상대로 건물을 인도할 것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해 승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문제는 소송에 걸린 교회는 건물에서 쫓겨남과 동시에 돈까지 지불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감리회가 대형교회의 횡포를 방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교단 소속 교회에 소송 건 대형교회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건의 발단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F 교회를 운영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7.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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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정명석 교주 성 비리 사건 공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또 다른 사건에 연류되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13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분당경찰서는 이달 6일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9일 경기 성남시 흰돌교회에서 열린 ‘부동산 횡령 의혹 해명 자리’에서 500명의 회원을 상대로 “부동산 횡령 등의 문건이 거짓이라고 A씨가 나에게 자백했다”라는 등의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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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7.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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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를 전공 중인 재학생들이 A교수가 수년 동안 갑질과 폭언 그리고 성적 조작과 청탁금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대자보를 부착했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를 전공 중인 재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주임교수로 재직하던 A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실을 보여왔다고 주장했다.이들이 부착한 대자보에는 A교수의 행실에 대해 반발했고, 그 결과 지난 6월 21일 학교로부터 주임 교수직을 해촉 당했다고 적시돼 있었다.또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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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7.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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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관계자가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도형 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의 전 회장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막차타’에는 ‘전과자가 신분 세탁하고 인간을 세뇌시켜 신에게 대적하게 하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2023)’라는 제목으로 김 전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한 영상이 올라왔다.‘막차타’는 정명석 교주의 무죄를 주장하는 유튜버 중 한명으로,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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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7.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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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방송의 선정성만을 위한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JMS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8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전날(7일) 호주 TV 방송국 ‘7New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비판했다.이어 JMS 측은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리와 문화는 결코 성범죄를 정당화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7News 측의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성적 그루밍 및 성매매 주장은 방송의 선정성만을 위한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본 단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7.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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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주 정명석 씨의 1심 재판이 한국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호주 TV 방송국 ‘7News’가 지난 3일 정 교주와 JMS에 대한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7News는 지난 3일 Spotlight 프로그램을 통해 JMS와 관련한 다큐멘터리 ‘The Cult Next Door: Global investigation into a dangerous religious group’를 공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JMS와 정 교주의 성 범죄 그리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7.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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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최근 대부 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불법 업체가 사금융을 알선하거나 돈을 빌려주는 등의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 등 금융당국이 이 같은 행위를 주의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3일 의 취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경 친인척 명의로 차량을 구매한 이후 금전이 필요해 차량을 담보로 자동차 전문 대출업체 B사에서 2천만 원의 돈을 빌렸다. 당시 A씨는 차량을 전액 할부로 구매했다는 이유로 업체 측에서 차량을 담보로 맡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A씨는 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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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기자
2023.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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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인천지방법원의 한 판사가 현출된 증거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와 경찰이 조사를 착수했다. 29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A씨는 자신이 제출한 증거자료 녹취록에 대해 판사가 판결문에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제출한 정식 증거로 채택된 녹취 속기록을 판사가 판결문에서 조작했다”라며 “판결문에는 속기록에 나오지 않은 내용이 괄호를 쳐서 포함됐다”라고 말했다. 본지가 입수한 녹취록에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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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정명석 교주의 성 비리 사건 피해자가 제출한 음성이 조작됐다는 검사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검사를 진행한 기관에서는 “피고인의 무죄를 증명할 수 없다”라는 입장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JMS 측은 그간 JTBC와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등을 통해 공개된 성 피해자의 음성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음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편집 또는 음성조작을 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고소인의 녹취파일이 실제 상황인지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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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서울의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반창고와 함께 18개월 된 아이의 손을 가위질했지만, 대처 과정에서 미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기인 만큼 병원 측의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A군은 지난 9일 소아 탈장 수술을 위해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했다. 문제는 수술을 마친 후 퇴원을 위해 링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간호사의 실수로 손가락에 1cm가량의 창상을 입은 것이다.제보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의료진이 아이에게 꽂힌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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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국내와 해외 등 전세계 회원들을 상대로 일명 ‘월명수’를 판매한 가운데, 판매용 식수로 등록돼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판매수익금 마져 개인 통장으로 입금 받았다는 등 매출 누락에 의한 탈세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에비앙보다 비싼 만병통치약 약수 ‘월명수’가 먹는물관리법 위반?월명수는 정명석의 고향인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 수련원에서 나오는 약수를 일컫는 것으로, JMS는 해당 약수를 국내와 해외 여러 나라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 4년 동안 판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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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한 남성이 예비군훈련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심신장애등급 7급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해 7월 1일 교현 예비군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이후 대뇌동맥 기현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교관을 비롯한 주변인에게 “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호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교관을 비롯해 같은 팀으로 배정된 이들이 나를 수류탄 교장에 남겨둔 채 다음 교장으로 이동했다”며 “이에 뇌출혈로 쓰러진 채 5분 이상 혼자 방치됐다가, 훈련을 위해 수류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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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회원들에게 교주 정명석과 정조은(본명 김지선) 등의 재판 참관을 엄금한다는 공지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9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JMS 사무국장 A씨는 JMS 회원들에게 ‘재판 참관 관련 지침’이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앞으로의 모든 재판 참관을 엄히 금지한다고 적시했다.또 “향후 재판 참관을 일절 금지하고, 임의로 재판에 참관하면 명단을 공개함과 더불어 직위 및 직급에서 해임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이를 두고 복수의 제보자들은 오는 20일 진행될 정 씨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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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가 학생들에게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를 포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또 해당 문제를 느낀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교수에 대해 폭로하자, JMS 측은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8월부터 국립 대만대학교(이하 대만대학)에서 정치학 조교수로 재임 중인 채지철 교수는 ‘聖子思想研討會(성자 사상 세미나)’와 ‘晨行人(아침 동행자)’그리고 ‘晨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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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주 정명석이 교도소 수감 당시 ‘출판된 책’ 형태로 여성 신도의 알몸 사진과 편지, 교단 내 주요 문건 등을 받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JMS 측은 해당 도서의 교도소 반입을 위해 정식 출판 절차까지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명석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 JMS 측으로부터 300여쪽에 달하는 여신도의 알몸 사진, 신도들의 편지, 교단 운영 관련 내용 등이 담긴 책을 영치품 형태로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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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박희영 기자 | 보호종료 청소년을 성폭행한 경기도 양주시 소재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센터’(이하, 센터)의 대표이자 안태구(46) 목사가 구속기소됐다.안 목사는 단독 보도 이후, 자신의 실명을 거론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2월 말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바 있다. -“파티는 끝났다”...보호종료아동과 술판 벌인 ‘안태구’는 정말 키다리 아저씨였나 기사 다시보기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 유옥근)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안 목사를 구속기소했다고 지
Investigative Report
김성민 총괄팀장
2023.06.1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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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신도 간의 결혼식인 이른바 ‘축복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단 측이 개인의 성관계 횟수를 묻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인당 최소 250만원 이상의 비용을 착취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두고 한 JMS 탈퇴자는 “축복식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한 JMS의 사업 수단 중 하나”라며 “정명석의 허락 없이는 서로가 사랑해도 식을 올릴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JMS는 결혼 당사자들이 서로를 원해도 정명석의 허락 없이는 결혼을 반대했다. 또한, 가정을 꾸리기 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6.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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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중국의 사이비종교로 알려진 전능신교 신도가 위조여권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7년째 불법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능신교 신도 A 씨가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타인 명의를 도용해 여권을 발급받고 국내에서 전능신교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능신교는 ‘전능하신하나님교회’ 또는 ‘동방번개’로 알려진 중국 사이비종교다. 이들은 양향빈이라는 중국 여성 재림주를 믿는 곳으로, 중국에선 2013년 이단으로 규정돼 포교가 금지됐다. 유엔 인권 고등 판무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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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조은(본명 김지선)과 측근들로 분류되는 정충신(본명 권병연) 등이 수십억에 달하는 차명부동산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건강보조제 다단계 사업을 통해 소득을 증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는 “JMS 목사 정충신과 김대현(정조은 친동생)이 5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다단계 사업을 소득 증빙 서류의 수단으로 사용했을 수 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정조은은 자신의 측근들과 가족의 이름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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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등기상 대표자인 양승남 변호사가 “정명석 총재에 대한 성 추문은 왜곡된 거짓 진실이며, 검사와 판사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라며 사법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지난 21일 JMS의 유튜브 공식 채널 중 하나인 ‘기독교복음선교회 PalmTV [Official]’에 등장하는 양 변호사는 “언론에는 오보도 있고, 때로는 악의적인 왜곡도 있다. 어떤 사실을 사실과 다르게 말하기도 하고, 특정 부분을 숨기기도 하고, 사실의 어느 한 면만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전반적인 모습이 왜곡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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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반 JMS 활동 단체 엑소더스가 유튜브 채널 ‘놀러와 김원희’를 형사고소·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엑소더스 측은 21일 공지 사항을 통해 “해당 채널이 성폭행 피해자들과 언론사 그리고 김도형 교수를 비방했다”며 “내일부터 평균 1일 1 김원희로 고소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적당히 하다가 그만하실 것으로 생각해 그동안 참았는데 자그마치 47개의 비방 동영상을 올려 대었기에 이제 법적인 책임을 묻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힘주어 말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채널은 JMS의 가정국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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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국제 청원기구 ‘변화를 위한 세계 플랫폼·Change.org’에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포교활동을 반대하자는 청원이 올라왔다.청원기구는 지금까지 약 5억9908만 명에 달하는 청원을 접수한 곳으로, 약 15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175만 명의 페이스북 좋아요를 보유한 국제적 단체다.해당 기구에 국내 사이비종교인 JMS에 대한 청원이 올라온 것은 지난 3월 20일로 확인됐다. 이번 청원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전 세계 개종 금지”라는 이름으로 올라왔으며, 현재 1844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청원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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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JMS 정명석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법승이 17일 본지 보도 직후 법원에 사임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판사는 지난달 18일 정 씨를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 공범으로 지목하며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의 첫 공판일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17일 는 정 씨가 법무법인 법승의 변호사 6인과 법률사무소 이평 소속의 변호사 1명을 변호인으로 선
사회일반
김시온 기자
2023.05.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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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법무법인법승과 법률사무소 이평의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정 씨 측이 선임한 법무법인 법승의 변호사는 현재 YTN 라디오의 모 프로그램을 출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의 변호인 명단에는 총 7명의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6명은 법무법인 법승 소속의 변호사며 나머지 한 명은 법률사무소 이평 소속이다.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판사는 지난달 18일 김 씨를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 공범으로 지목하며 준유사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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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구치소에서 옥중 편지를 보내 교회 관계자를 관리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를 두고 ‘10년간 수감생활 당시 정명석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 입수한 정 씨의 옥중 편지에 따르면 ‘주님의 흰돌교회’에 부교역자를 거론하며 “00 목사님 책 감사해요! 모두 정말 좋아요. 진짜 최고!! 또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특히, 편지 말미에 “영치금 감사해요(네~아주 유용합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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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대전교도소 구치소에서 JMS 교회 관계자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저의 결백을 입증해야 하기에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이 담겼다.가 입수한 정 씨의 편지에 따르면 ‘삼시세끼를 챙겨 먹으며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은 억울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재판도 열심히 임하려 한다. 저의 결백을 입증해야 하고 내가 살아온 삶을 보여줘야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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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 언론홍보위원회(이하 JMS언홍위)가 ‘JMS 신도라는 이유로 받은 따돌림 등 피해 사실을 신고하라’는 취지의 진술서 제출을 신도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JMS 정명석 교주를 비롯한 수뇌부의 성 비리, 협박, 헌금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한 탈퇴자들은 “수뇌부의 성적‧물질적 착취가 피해사실”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최근 JMS언홍위는 신도들과 소통하는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단체 채팅방 등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비롯한 언론 등이 신도에게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5.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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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박희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정명석의 성범죄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정조은(본명 김지선)과 대외협력국장 정귀복(본명 최철환)이 JMS 핵심 관계자 출신 A 씨로부터 명예훼손, 협박 등으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 취재를 종합하면, A 씨는 김지선은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최 씨는 협박죄로 각각 고소했다. 고소장은 지난 4일 분당경찰서에 접수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9일 경기 성남시 흰돌교회에서 열린 ‘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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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재창 기자 | 전 남자친구가 운행 중인 버스 앞 유리에 벽돌을 던진 40대 여성 A씨가 검거된 가운데 법원은 A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50분께 화성 경기대로 수원방향의 한 도로를 운행 중이던 A씨의 前 남자친구 B씨가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앞 유리에 벽돌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화성동탄경찰서 측에 따르면 당시 버스 안에는 B씨를 포함한 승객 5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A씨의 인상착의를 숙지한 뒤, 인근 일대를
법원·검찰
서재창 기자
2023.04.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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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너 이런 거 돈에 손대면 안 돼, 큰일나 조은이는 다 알아서 너네 시키는거야. 조은이(정조은)는 나랑 중국에서 (불법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경험해봐서 다 알아”가 입수한 녹음파일에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신도들로부터 나온 헌금을 정조은(본명 김지선)에게 전달하는 비서 정모 씨와 주모 씨에게 정명석 총재가말한 내용이 담겼다. 다시 말해, 정조은이 헌금을 수금하는데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임명한 2명의 비서를 운반책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먼저, 비서 정모 씨는 정명석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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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 (이하 JMS)의 정명석 오른팔로 불리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을 포함한 관계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금일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정조은의 자금 세탁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JMS 방송국 이사 정충신(본명 권병연)은 압수수색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조은은 17일 오후 2시30분 대전지법에서 준강간 방조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 정조은의 교단 내 자금 횡령 및 차명 부동산 취득 의혹에 관한 수사 진행과 관련해서는 여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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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태훈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2일 단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던 중,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며 학생들을 의자 위로 올렸다. 일부 네티즌이 안전사고의 위험을 지적한 데 대해 고 최고위원은 “누가 그런 지적을 하는지 여쭙는다”고 반문했다.고 최고위원은 14일 와의 통화에서 ‘특강 중 의자 손잡이에 학생들이 올라간 모습이 위태로워 보인다’는 질문에 “(그런 지적에) 제가 따로 답할 이유는 못 찾겠다”며 “제가 본 기사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 (특강
정치일반
이태훈 기자
2023.04.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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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검찰이 ‘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을 비롯한 핵심 인물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정명석과 정조은 사이에서 전화를 연결하거나 개인 헌금을 관리 및 수거하는 이른바 ‘핵심 비서’ 중 일부는 압수수색은 물론이고 참고인 조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김지혜 여성아동범죄 조사부장)는 13일 핵심인물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번 영장 청구 발부 여부는 오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정 목사는 지난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일명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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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신도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명동 자연성전’ 돌 작업 당시 일부 신도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돼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증언도 쏟아지고 있다. 와 의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월명동 자연성전(이하 성전)’ 돌 작업 당시 안전 장비를 포함한 교육 및 산재보험 적용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월명동 자연성전은 수십톤에 달하는 대형 바위 조경이 자리잡고 있으며, JMS의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다.성전 공사는 90년대 초부터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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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기념재단 이사장이 민주센터 운영과 관련해 “건축과 아카이브조성을 한답시고 방만하게 운영하다 어처구니없이 건축비도 다 지불하지 못하고 아카이브 구축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오히려 빚만 40억가량이 늘어 파산직전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이사장은 최근 이같이 전하며 “제가 직접 나서서 당시 거제시에 아버님 관련자료들을 매각한 대금으로 40억의 빚을 다 갚고 2018년 드디어 동작구청에 기부채납을 할 수 있었고 20
정치일반
안현준 기자
2023.04.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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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정명석 교주의 성 비리 사건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가운데 과거 정 씨가 설교 도중 “‘육을 통해 영을 ‘삼위의 사랑의 대상체’로 완성해 성자 본체를 맞아 천국으로 휴거된다”며 육적 사랑을 강조한 정황이 드러났다.정 씨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일명 ‘J 언니’로 지목되며 총재 정명석과 여성 신도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중이다.이에 따라 7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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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교사가 수업 도중 JMS에 대해 ‘JMS는 교주인 정명석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닌 교주를 믿는다’고 명예를 훼손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는 지난 2019년 11월 25일 부산의 한 여자 고등학교 생활과윤리 과목을 담당한 선생 박모 씨와 교장 김모 씨에게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다. 해당 서류는 JMS의 학부모협의회 회장을 맡은 권모 씨를 통해 발송됐다. 취재를 종합하면, JMS 학부모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부산의 한 여자 고등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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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교주 정명석의 성폭행 재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넷플릭스에 나온 증거 음성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강모 씨가 JMS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 씨가 올려둔 영상 썸네일과 관련해 ‘2차 가해가 아니냐’라는 지적도 나온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넷플릭스에 나온 녹음자료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강 씨는 금산 JMS 교회를 다니는 가정국 4기 소속 회원이다. 강 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명에 포함된 이름은 강 씨의 아내 김모 씨의 이름으로 확인됐다. 강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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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정명석(78) 교주의 재판이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정 교주 측 일부 변호사의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다.정 교주 측이 피해자를 향해 ‘왜 거부하지 않았나’, ‘정 교주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던 게 아니냐’ 등 질문에 JMS 탈퇴자들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던 건 오히려 정명석”이라며 그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폭로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정 교주 측 변호사는 지난 3일 열린 6차 공판에서 ‘피해자가 오히려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어 했
Investigative Report
박희영 기자
2023.04.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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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재창 기자 | 강남구청 주차단속반이 주차 금지 구역에 40여 분간 주차한 것으로 드러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6시30분께 신사동 일대에 주차단속반 차량이 주차 금지 구역인 황색 실선에 버젓이 세워진 것으로 발견했다. 불법주정차를 단속해야 할 공무원이 불법주차를 한 채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는 내용도 확인됐다.이에 대해 인근 자영업자 A씨는 “이 주변 주차 공간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상등을 켠 채 잠깐 정차를 하곤 하는데, 이마저도 단속
사회일반
서재창 기자
2023.04.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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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박희영·진민석 기자 | “JMS에서 빠져나온 이른바 ‘탈엠’ 중에서도 교회 구매비용으로 매달 수십만 원씩 돈을 내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렇게 구매과정에서 발생한 빚이 모두 청산되면 교단 소유로 넘겨진다”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를 탈퇴한 제보자 A씨는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JMS의 교회 부동산 취득방식은 개척교회에 함께할 회원(JMS에서 교인을 이르는 명칭) 수에 따라 크게 두 방법으로 나뉜다. 모두 교단이나 다른 교회로부터의 지원 없이 회원들끼리 자체적으로 비용을 들여 부동산을 구매하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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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JMS의 2인자로 불리던 정조은(본명 김지선) 목사의 해임 여부가 오는 2일 진행될 예정이다.주님의 흰돌교회(이하 흰돌교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교인들에게 ‘임시공동의회(총회) 소집통지’를 최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통지에는 오는 2일 오전 8시30분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총회에서 정조은목사와 주충익목사(본명 오충익) 해임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투표 대상자로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18세 이상 등록 활성 회원’으로 제한했다. 흰돌교회 비대위는 지난달 22일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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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내부에서 선정적인 의상을 입은 여성들과 정명석 교주가 함께 나온 이른바 크리스마스 댄스 영상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JMS 측은 영상과 관련해 “조작된 것이다. 선생(정명석)은 음란한 의도를 가지지 않았다”며 논란을 잠재우려는 모양새다. 최근 JMS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단톡방 등에서 공유된 내부 자료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단톡방을 폐쇄하는 등 보안 유지에 나섰다. 또한 JMS 측은 단톡방에서 자료가 유출된다고 판단되자, 신도들에게 개별적으로 공지를 전달했다. 특히 정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4.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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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정명석 교주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제작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터뷰 자료가 방영 전에 JMS 수뇌부로 사전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다큐멘터리를 만든 MBC 제작진과 피해자가 2022년 3월4일 인터뷰한 내용이 담긴 프리뷰 문서가 양승남 변호사와 김진수 변호사 그리고 JMS 대외협력국장을 맡은 최철환 목사에게 먼저 공유됐다. 이후 3월5일 ‘넷플릭스 대책회의(가칭)’에서 10여 명의 JMS 핵심 간부에게 공유됐다. 따라서 해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3.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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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구약 지나가고 신약 가니 성약이 왔네(성약이 왔네)기다리고 기다렸던 새역사의 주님이여가시밭길 산넘고 바다건너 찾아오셨네(찾아오셨네) - JMS 찬양 프라비스(Provice) ‘일편단심 주님이여’ 中 JMS의 실세라고도 불리는 정조은 목사가 ‘정명석 교주는 메시아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과 달리 실제론 목회 활동을 통해 그를 신격화한 정황이 드러났다. 정 목사가 직접적으로 정 교주를 메시아라 칭하지는 않았지만, 이제까지의 발언을 종합하면 그를 충분히 신으로 믿게끔 가스라이팅 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왔다.
Investigative Report
박희영 기자
2023.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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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취재를 종합하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등기상 대표가 교주 정명석이 아닌 양승남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JMS에는 현재 법적 조언을 비롯한 각종 도움을 주는 두 변호사가 있다. 그중 한 명이 양 변호사며, 나머지 한 명은 김진수 변호사다.우선 김 변호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 진행 중인 정명석 성폭행 혐의 재판의 실질적 법정대리인으로 활동 중이며, 양 변호사의 경우 등기상 JMS의 대표로 등재돼있다.이들은 지난 2022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3.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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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취재를 종합하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부교육자 정 씨가 새벽별 지도자 공지방을 통해 MBC ‘실화탐사대’ 프로그램 게시판 테러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JMS를 탈퇴한 2세들은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우리는 명백한 세뇌를 당한 것이 맞다”고 단언했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정 씨는 29일 12시 15분에 공지방을 통해 “지금 방송과 언론보도에서는 우리가 세뇌당했다고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기독교의 비현실적 권위적 세계관에 세뇌되었다가 벗어난 사람들”이라고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3.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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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JMS 정명석 총재가 교도소 수감생활 중, 교도소 벽에 메세지를 적고, 건너편 아파트에서 수뇌부가 이를 보고 교단의 주요 안건에 대한 결제를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의사소통 과정에 A 방송국 관계자가 일조한 정황도 포착했다.28일 와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B씨는 교도소 맞은편 고층 아파트 원앙마을에 방문하며 정 총재가 운동을 나와 벽에 적는 손 글씨를 망원경으로 확인하고 이를 받아 적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B씨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으로 정 총재와의 단순한 의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3.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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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국제적 인권운동단체 국제앰네스티가 28일 분당 HD현대 사옥 앞에서 시민사회 공동주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HD현대건설기계의 제품이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팔레스타인 땅에서 팔레스타인 가옥 등 건물 파괴 작업에 사용되고 있음을 규탄할 목적이다. 지난 16일 국제앰네스티와 아랍 민주주의를 위한 미국단체 던(DAWN)은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서안지구의 마사페르 야타(Masafer Yatta)에서 HD현대건설기계 굴착기가 팔레스타인의 가옥 등 마을 건물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었음을 입증하는 5건의 사례를 보고받았다
건설
진민석 기자
2023.03.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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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박희영 기자 | “여자에게는 다섯 가지의 구멍이 있다. 입 구멍과 성기, 그리고 X구멍 등이다. 이중 가장 맛있는 것은 X구멍이다” 의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여성 신도를 준강간·준유사강간 혐의로 재판 중인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총재가 ‘월성’이라고 불리는 일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같이 말하며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월성은 정 총재의 측근들로 이루어진 여성지도자 모임이라고도 불리는 단체다. 이와 관련해 본인이 전반기 월성이라고 소개한 탈퇴자 일부는 “정명석의 성적 욕구
핫이슈
김시온 기자
2023.03.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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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선생님(정명석)의 성 파문에 대해 아예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교단 내 일부 무분별한 사람들이 있다. 무분별한 사람은 짧은 치마를 입고 노랗게 머리를 물들이고 이상한 취임새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조은(본명 김지선)목사는 지난 20일 와의 인터뷰에서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피해자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정 목사는 이른바 ‘J언니’로 알려진 JMS 2인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피해자들로부터 정 총재와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정 목사는 이날 "넷플릭
핫이슈
김시온 기자
2023.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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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박희영 기자 | 가 최초 입수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자필 편지에 따르면 “나는 누구 편이 아니다. 조은이 목사도 흰돌교회 사임하지 말고 교인들과 대화하고 단합하고 문제들을 풀어주고 잡아주고”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일부 교인들은 “정명석 글씨가 아니다. 필적 감정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1일 정 총재의 자필 편지가 정조은(본명 김지선) 목사에게 전해진 가운데, 취재진은 해당 편지를 입수했다.정 총재는 편지에 “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모두 용서를 빈다”며
핫이슈
김시온 기자
2023.03.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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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김시온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 목사(본명 김지선)에 대한 해임안이 발의됐다. 지난 20일 정 목사가 와의 인터뷰에서 ‘정명석은 메시아가 아니다’라고 한 발언이 화근이라는 해석이 나온 가운데, 정 총재의 성범죄로 얼룩진 JMS에 계파 갈등으로 번질지 주목된다.22일 정 목사의 해임안은 준강간·준유사강간한 혐의를 받아 재판 중인 정명석 총재가 작성한 편지로부터 촉발됐다. 정 총재가 작성한 편지에 따르면 “흰돌(주님의 흰돌교회)도 지난 모순들 생각하고 이번은 최고
핫이슈
박희영 기자
2023.03.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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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박희영 기자 | “정명석 선생님은 메시아가 아니다. 현재 JMS는 선생님이 메시아라고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싸움이다. 다만 선생님의 가족들은 선생님이 메시아이길 바란다”여성 신도를 준강간·준유사강간한 혐의를 받아 재판 중인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총재의 오른팔로 불리는 정조은(본명 김지선) 목사가 지난 20일 와의 만남에서 정 총재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정 총재는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회에 걸쳐 20대 A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한
사건·사고
김시온 기자
2023.03.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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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박희영 기자 | “개인적인 목적으로 구매한 것들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단과 관련된 사안이 포함됐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에서 정명석 총재의 오른팔로 일컬어지는 ‘정조은(본명 김지선)’ 목사는 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횡령 및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정 목사는 흰돌교회 자금을 횡령해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부동산과 차량 등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인 30여 명은 정 목사와 그의 동생 정대현 등을 상대로 고소했다고
핫이슈
김시온 기자
2023.03.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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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JMS에 대한 파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여전히 단체 내에서는 정명석 총재를 지지하고, 그를 신으로 따르는 정황이 포착됐다. 가 입수한 내부 영상에 따르면 어린 유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정 총재에 대한 일대기를 가르치고, 더 나아가 그를 ‘신격화’하는 듯한 설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에 JMS를 탈퇴한 신도들은 어린아이들을 ‘가스라이팅’을 하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취재를 종합하면 JMS 내부에서는 유초등부를 ‘은하수’, 중고등부를 ‘슈퍼스타’라고 부르며
사회일반
박희영 기자
2023.03.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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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용수 기자 | 축산물 도축장에서 작업복과 위생모를 쓰고 외부로 나가거나 흡연 한 후에 그대로 작업장에 돌아가는 행위가 연이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의 대처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축산물공판장 A식육포장처리업체 작업자들이 위생 모자와 위생복을 입은 채 흡연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행위가 지난해 11월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축산업 관계자는 “작업자가 작업복을 입고 나가는 것은 거의 일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생위반으로 적발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각
Investigative Report
박용수 기자
2023.02.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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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미시간주(州)가 주정부에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마샬(Marshall) 소재 배터리공장 설립을 위한 7억5,000만 달러(약 9,75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23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지역 언론 엠라이브(M-live)에 따르면, 미시간경제개발공사(Michigan Economic Devleopment Corporation·MEDC)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지역구 의원에게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주 지역 내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미시간전략기금(Michigan Strategic Fund
중공업/화학/철강
진민석 기자
2023.02.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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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중국의 배터리 생산업체 닝더스다이(CATL)의 지원을 받고 있는 Zhite New Materials(이하 Zhite)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리튬 광산 탐사권(exploring right)을 따냈다.2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Yicai)는 Zhite사가 885억 달러(약 1조1,500억 원)을 입찰해 탐사권을 획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Zhite사는 뤄창(Ruoqiang) 지역 내 105km² 크기의 광산을 위해 시작가였던 230만 달러(약 29억8,000만 원)의 약 400배에 달하는 가격을
Investigative Report
진민석 기자
2023.02.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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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현장의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하자 노동조합 측은 “노동3권에 대해 먼저 논의해야한다”며 “우리를 ‘절대악’으로 봐서는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아직도 건설 현장에서는 기득권 강성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라며 “이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일반
박희영 기자
2023.0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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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과 초이동 그리고 감북동과 감일동 그린벨트 일대에 추산 300여 개 이상의 위장축사 건축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축사로 지어놓고 불법 영업하는 위반건축물 약 300곳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300여 곳의 건축물은 실제로 공장이나 창고, 판매업장 등으로 등록돼있다. 이 중 40여 곳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을 조회해본 결과, 허용된 용도는 동·식물관련시설로 확인됐다. 40곳 가운데 임의로 선정한 8곳의 현장을 취재진이 직접 방문한 결과, 물류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 중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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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용수 기자 | 축산물 도축 작업자가 위생관리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사례가 취재를 통해 연이어 포착됐다. 특히 해당 업무를 담당 중인 지자체 관리자들은 이런 위법 행위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도축장 위생의 관리 감독이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제51조 제1항’에 따라 책임자가 매월 1시간 이상 위생교육을 받은 후 직원들에게 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규정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먼저 경
Investigative Report
박용수 기자
2023.02.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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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우리 엄마가 상담해 드릴 거예요. 우리 엄마 마음 지켜주실 거지요?” 언젠가부터 ARS 전화 연결 시, 전화상담사의 인권을 지켜주자는 호소 섞인 안내멘트가 흘러나왔다. 근무 중 언어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자 정부가 고안한 방법이다. 이처럼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지만, 현직 전화상담원들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없다고 전했다. 콜센터노동조합연맹 곽현희 의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획일화되지 않은 감정노동 매뉴얼’을 문제로 꼽았다. ‘폭언 3회 시 상담 종료’ 같은
사회일반
박희영 기자
2023.02.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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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리튬 생산업체와 맞손 잡고 미국 오레곤주(州) 리튬 광산 시추 프로젝트에 협력할 방침이다. 12일(현지시간) 에너지 전문 매체 프로액티브(Proactive)에 따르면 포스코는 ‘진달리 리소스(Jindalee Resources·이하 진달리)’와 합작해 금속공학 조사(Metallurgical research)를 통한 광석 공정흐름도(processing flowsheet)를 최적화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포스코는 많은 양의 검체(composite sample)
산업일반
진민석 기자
2023.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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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최근 영국 산업안전보건청(HSE)이 지난해 다나페트롤리엄(Dana Petroleum)의 생산 설비 화재 사건과 관련해 조사한 가운데, 모회사인 한국석유공사가 이는 정기적인 조사였다고 해명했다.9일 가 단독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다나페트롤리엄은 HSE의 주재로 지난해 10월 웨스턴아일스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 화재 사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지 HSE 매뉴얼 및 절차에 따라 처리되어 현재 정상 생산이 재개됐다
산업일반
진민석 기자
2023.0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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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지난해 10월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인 다나페트롤리엄(Dana Petroleum)의 웨스턴아일스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 내 저장실에 불이 나 해당 설비기관 동력이 멈춘 것과 관련해 영국 산업안전보건청(HSE)가 조사에 착수한다.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에너지보이스(Energy Voice)는 HSE가 현장 근방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caused significant damage to the immediate area) 웨스턴아일스의 FPSO 화재 사건과 관련한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
산업일반
진민석 기자
2023.0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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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구리시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사업장 7곳이 적발된 가운데, 일부는 지자체가 단속·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의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 사노동 그린벨트 지역에서 건축물대장상 ‘동·식물 관련 시설’ 등으로 허가받고, 실제로는 에어컨 판매매장이나 전기 조명 판매점 등으로 사용한 업체 7곳이 확인됐다. 확인된 위반 건축물들은 지자체에 용도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 중이다. 이 중 4곳은 구리시로부터 한 번도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2.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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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태훈 기자 | 손수조 안철수 캠프 대변인은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철수 의원이 꼭 당대표를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과학기술 당대표는 시대의 요구"라고 맞섰다. 손 대변인은 7일 와의 통화에서 "대통령도 말씀 하셨듯이 현재 과학기술 중심으로 아젠다를 잡고 가야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이라며 "국민의힘도 어떻게 과학기술을 잘 활용해서 시스템 정당, 과학 정당으로 갈 수 있는지 생각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손 대변인은 안 의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중도 확장성'을 꼽았다. 그는 "(다음 총선에서) 민
정치일반
이태훈 기자
2023.0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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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태훈 기자 |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후원회장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책사'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안철수 홀대론'에 대해 "꼭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느냐"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안 의원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많다"고 반박했다.신 변호사는 6일 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안 의원의) 단일화 과정에서 안 의원 측에서 결례되는 행동을 많이 했다"며 "우선 (서로) 신뢰관계를 쌓은 다음에 (안 의원이) 다음 대권을 노리는 게 순서가 아니겠
정치일반
이태훈 기자
2023.02.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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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고양시가 덕양구 그린벨트 내에서 적발된 위반건축물 7곳에 대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박현우 고양시의회 의원은 “그린벨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일 선유동과 용두동 그리고 현천동에서 무허가 건축물과 불법 용도변경 건축물 등의 위반 건축물 7곳이 적발됐다. 시는 이에 대해 행정 조치를 내린 상황이다.박 시의원은 “그린벨트 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그린벨트 내 위반건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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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전국한우협회(이하 협회)가 한우를 기르는 농가 농민 2명이 소 값 하락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힌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상이한 의견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협회는 소 값이 연이어 폭락하는 가운데 경영난을 겪던 농민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정부가 수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소 반납 투쟁’ 등 전국적인 집단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북 예천에서 한우 번식우 150두를 키우던 농민 A씨가 우시장이 열린 날 폭락한 송아지 가격을
사건·사고
김시온 기자
2023.01.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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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대 그린벨트 지역에 위반 건축물이 잇따라 적발됐다. 이번 취재를 통해 적발된 위반 건축물은 모두 7곳이다.먼저 선유동 그린벨트 소재에 허가 없이 건축된 가구 제작업체 ‘트리앤그린’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린벨트 지역에서 버티고 있다.또한 인근 위치한 예술품 판매업체 ‘석향방’ 역시 무허가 건축물로 지난 2022년 7월 13일 이행강제금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갔다.특히 옥외 전시광고업체 ‘
Investigative Report
김시온 기자
2023.0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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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삼성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신규, 교체, 갱신 발급을 중단한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카드는 1월 8일 기준 해당 카드를 보유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원님께서 보유한 대상 카드의 신규, 교체, 갱신 발급이 중단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용 중인 카드는 유효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단일부터는 분실, 파손에 의한 재발급 시 유효기한이 연장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해당 메일에 따르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서비스 중단일은
금융
윤주혜 기자
2023.0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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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강원도에 재진출한다. 8일 유통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써브웨이가 오는 2월 강원도 원주시에 1호점 오픈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앞서 써브웨이는 강원도 원주에 매장을 운영했으나 몇년 전 폐업한 바 있다. 이후 2021년부터 강원지사 설립과 강원도 재진출 의사를 타진해 지역주민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써브웨이 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실이 맞다”고 말하며 “가맹점 가입 문의가 상당히 있었다”고 전했다.다만, 향후 추가 지
유통/생활경제
안현준 기자
2023.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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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현 기자 | 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이메일 발송 과정에서 타인의 이메일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위시켓은 이날 오후 2시 27분경 이용 약관 및 개인 정보 처리방침 개정 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수신자의 이메일이 표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위시켓 측은 긴급하게 이메일을 통해 사과 의사를 전하며 “전체 수신자 중 일부 유저분들에게만 해당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동일한 문제를 겪는 유저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
스타트업
이현 기자
2023.0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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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대학 언론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생 언론인을 연결·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대학언론인네트워크(이하 대언넷)가 권력에 의한 언론 탄압 실체를 밝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응답한 교육부는 대학 언론 탄압 방지 및 학칙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침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1년 숭실대학교에서는 ‘사실과 다른 기사를 발행해 학교의 명예와 위신을 해쳤다’라며 학보사인 ‘숭대시보’ 소속 기자를 전원 해임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이어가던 당시 숭실대 총장이
사회일반
박희영 기자
2022.12.14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