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고 처리속도 1 GHz 지원

▲ LG전자 광고모델인 소녀시대가 국내 최초 1GHz 처리속도를 지원하고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사용성을 극대화한 풀터치폰 '맥스(MAXX)'를 선보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다정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사용성을 극대화한 풀터치폰 '맥스'를 오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스에 탑재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1기가헤르츠의 빠른 처리속도와 HD급 고화질 디빅스 영상 재생을 지원하면서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강점이다.

현존 스마트폰 포함 국내 휴대폰 처리속도가 600~800메가헤르츠임을 감안하면 맥스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휴대폰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맥스는 국내 최초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와이파이를 동시 탑재해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한 일명 '넷폰'으로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스'라는 애칭은 최고의 성능에 '곱하기'를 상징하는 'X'를 추가해 명명한 것으로 최신 모바일 기술을 집결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맥스'는 통합LG텔레콤의 '오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첫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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