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자베스 소속사 하이드아웃프로덕션 홈페이지 캡쳐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지난 2월 일본 언더 힙합계의 대부 누자베스(Nujabes·36)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오후 누자베스의 소속사 하이드아웃프로덕션은 홈페이지(http://hydeout.net)를 통해 “갑작스런, 정말로 갑작스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지난달 누자베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누자베스는 지난달 26일 심야 도쿄도 미나토구 내의 수도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지점에서 돌연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36번째 생일을 앞두고 사망했다.

누자베스는 교통사고 직후 급히 병원을 후송되었으나 끈내 사망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누자베스는 '일본 언더 힙합계의 자존심'이라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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