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신중론 대두, 당사자들은 열애설 부인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영웅재중과 열애설에 빠진 것으로 보도된 야노 미키코에 대한 한일 네티즌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다.

일본 주간지 '주간 여성'이 6월 1일자를 통해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24, 본명 김재중)이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 미키코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인터넷에 보도되면서 화제다. 주간 여성은 영웅재중이 최근 시부야 109 근처에서 일본 모델 야노 미키코(24)와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당시 두 사람은 마스크를 한 상태로 신호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고 야노 미키코는 영웅재중의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동방신기 영웅재중은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여서 이번 열애설 보도에 대한 한일 네티즌의 반응은 저마다 다른 모습이다. 한국 네티즌들은 "만약 열애설이라면 정말 좋은 커플이 될 것 같다"라는 입장인데 반해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 주간지들이 잘못된 사실을 보도한 경우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인 것이다.

한편 열애설 보도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주간 여성의 보도에 대해 일행과 만난 적이 있는 정도의 면식을 가졌을 뿐이라며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야노 미키코는 일본의 유명 잡지 논노의 표지모델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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