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야구 경기 응원녀, '건대 장진영'으로 밝혀져

[투데이코리아=박재영 기자] '상암동 응원녀'에 이어 '잠실 응원녀'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티아라'보핍보핍' 춤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응원녀가 '잠실 응원녀'라는 별명이 붙여진 채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8일 오후 네티즌들은 '잠실 응원녀' 중 한 명이 SBS '스타킹', KBS '로드쇼! 퀴즈 원정대' 건국대학교 편에 출연했던 '건대 장진영' 박은지임을 밝혀냈다.

박은지는 스타제국 소속으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슈퍼모델 출신 9인조 신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SBS 드라마 '검사프린세스' OST 'Give Me'를 불러 화제가 됐다.

한편, 박은지가 소속된 '나인뮤지스'는 오는 22일 2010 드림콘서트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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