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수 만명 회원 몰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학력위조 논란으로 시끄러운 타블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집단 운동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가 개설되어 수 만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보유한 거대카페로 성장한 것이 확인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에픽하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은 일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이나 락력위조 논란 관련 기사의 댓글 등 개개인 단위의 움직임이 대부분이였으나 최근 논란이 불식되지 않자 집단적인 움직임으로 가는 단계인 포털 사이트 카페 개설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위 타블로 안티카페로 불리우고 있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운영에 대해 네티즌들 또한 찬반양론이 뜨거운 상태다. 하지만 타블로 자신이 학력위조 논란에 대해 직접 나서지 않고 언론 등이 성적증명서 등을 대신 내놓는 상황이여서 네티즌들 또한 타블로의 태도 자체가 심히 불만스럽다는 상황이여서 설령 이번 논란이 해결되더라도 타블로 자신의 명성에는 큰 흠집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한편 타블로의 소속사는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다닌 것은 확실하다"면서 조만간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자료를 내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타블로 측이 스탠퍼드대 성적표를 공개해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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