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정통 대전 격투게임 '권호'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1일부터 14일까지 5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고전 도장과 눈 덮인 설원의 무대를 배경으로 태권도, 무에타이, 태극권, 팔극권 등의 4가지 무술을 선보인다. 또한 기본적인 1대1 대전 기능은 물론 초보 게이머들을 위한 튜토리얼 모드 및 자유로운 기술 연습이 가능한 자유수련 기능을 추가, 게이머들이 다양한 무술을 시도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콘솔 및 오락실 게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정통 대전 격투 게임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권호'는 콘솔 게임의 게임성에 캐릭터 육성 및 아바타 시스템 등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권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올 12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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