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여부 떠나 오해 소지 장면 삭제 결정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가수 손담비가 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신곡 '퀸'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을 삭제키로 했다.

12일 지난 8일 손담비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퀸'이 공개되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손담비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 일부를 삭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담비의 타이틀 곡 '퀸' 뮤직비디오 중 약 20초 정도가 미국의 인기 드라마의 장면과 일부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게 됐다.

이에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한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표절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장면에 대해 삭제 결정을 내렸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와 감독 측에 강력 항의 했으며, 즉시 수정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KBS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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