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 공동 주최하는 게임쇼인 지스타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그라비티, 넥슨, 소니, 손오공, nc소프트, 웹젠, 윈디소프트, 한빛소프트, NHN 등 국내외 메이저 업계가 부스 상한선 규모인 60부스의 규모로 참여했고 소니 외에 세가, 인텔, 코나미, ATI 등 해외업체들도 대거 참가했다.

부대행사도 기존 게임쇼보다 알차게 구성되었다.
우선 행사 첫날인 10일 저녁 5시부터 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해외 게임업계의 유명 개발자와 퍼블리셔 100명 그리고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환영 리셉션이 되었고 10일과 11일, 전시장 2B홀 B2B관 내 미팅룸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수출 및 협력에 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10~11일에는 한국 게임 개발자 협회와 한국 게임산업 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게임 개발자 포럼인 KGC 2005가 킨텍스 2층 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김학규, 빌로퍼, 김정주 등 국내외 개발자들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조직위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20~30분 간격으로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중요지역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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