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부터 열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게임쇼 G스타가 4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13일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NC소프트, 한빛소프트, 넥슨, 그라비티 등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 개발, 유통사뿐만 아니라 소니,코나미, 세가 등 해외 유명 퍼블리셔도 참가해 구성면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출 상담도 순조롭게 이루어져 조직 위원회 발표 기준으로 총 600건에 2억 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내방 고객은 약 15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면에서 성공을 거뒀지만 처음 열린 탓에 미흡한 면도 눈에 띄었다. 개막일인 10일에는 관람객이 입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우미 교육 및 구조물 설치가 끝나지 않아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일부 도우미는 자기가 소개하는 게임명 조차 알지 못하는 등 사전 준비가 부족했었다. 또한 소니, 세가, 코나미를 제외하고 온라인 게임 일색이여서 전시 게임의 다양화를 꾀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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