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주희 기자] 최근 주걸륜과의 술집 파동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성룡의 아들 진조명의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방조명으로 검색되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진조명이 이름이 방조명으로 검색되는 건 성룡의 가슴 아픈 과거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널리 알려지다시피 성룡은 어린시절 가난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7살 때부터 경극 학원에 보내져 생활해야 했다. 그리고 어린시절 자신이 이름을 '진항생'으로 기억하고 그대로 사용했었는데 최근에서야 성룡 자신의 족보에 올라와 있는 이름이 '진항생'이 아닌 '방사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성룡 본명인 '진항생'이 너무 알려진 까닭에 다시 이름을 바꾸기 어려워 그대로 사용하되 아들의 이름만은 원래 족보의 성인 '방'씨 성을 따서 '방조명'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방조명 역시 데뷔작인 '트윈 이펙트 2'에서 부터 방조명이란 이름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성룡의 본명인 '진항생'이 너무 알려진 까닭에 국내에선 아직도 방조명 대신 진조명으로 넓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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