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MC몽(본명:신동현)이 생니를 뽑아 병역면제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자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1박2일' 녹화에 불참했다.

MC몽이 17일 진행된 '1박2일' 촬영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네티즌들이 하차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KBS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병역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MC몽에 대한 출연을 유보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며 "하차여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MC몽은 수회에 걸쳐 허위 사유로 군 입영을 연기하고, 정상 기능의 치아를 발치하여 치아저작기능점수미달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소속사 대표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지난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아기무당 이소빈 양이 MC몽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예언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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