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100미터달리기 막강 주력을 선보였다.
[투데이코리아=벅대웅 기자] 2AM 조권이 12초46의 100미터달리기 기록으로 대한민국 아이돌 중 가장빠른 총알탄 사나이의 지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조권은 깝권에 이어 깝사인볼트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게 됐다.,

조권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아이돌 100미터달리기와 4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2관왕을 차지한 조권은 특히 400미터 계주에 4번 주자로 출전해 막판 샤이니의 민호와 접전을 벌였지만 깝사인볼트라는 말을 입증하듯 후반 폭발적 스피드로 민호와 제치고 여유롭게 결승전을 통과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대한민국 육상의 전설 장재근은 조권의 주법을 세계신기록보유자 '황금신발' 마이클 존슨과 흡사하다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권이외에도 씨스타의 보라는 여자부 100미터달리기와 400미터 계주에서 우승하며 아이돌 최고의 스프린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