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사생팬 언급 방송화면
[투데이코리아=김해웅 기자] 팀원들이 흩어지는 역경을 딛고 화려하게 컴백한 동방신기가 사생팬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유노유노는 MC 강호동이 "사생팬들이 많아지면서 팬들의 사랑은 감사하지만 지나치면 무섭다고 느낄 때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사생팬과 관련된 몇몇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장난전화가 많이 와서 전화번호를 바꾸면 바꾼지 5분만에 '전화번호 바뀌었네요'라고 문자가 온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신상정보를 캐냈다는 것인데 이는 위법이다"고 사생팬을 훈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한 번은 우리 숙소 안 물건들이 찍힌 사진을 문자로 받은 적 있다"고 말하자 최강창민은 "숙소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었다는 말인데 이는 주거 침입이고 위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성팬들이 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고민으로 무릎팍을 찾은 동방신기는 "군대 가면 해결 된다"는 웃을 수만은 없는 해결책을 받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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