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그래픽카드 국내유통사인 에스티컴퓨터(대표 서희문, www.stcom.co.kr)는 아수스 리버스 쿨(Reverse Cool) 기술이 적용된 최신형 그래픽카드인 '아수스 EN6600 톱 사일런트'를 출시했다.

리버스 쿨 테크놀러지는 그래픽카드 설계를 거꾸로 하여 PCB 후면에 그래픽 칩셋을 위에 장착하는 기술로 프로세서 쿨러의 공기흐름을 이용해 좁은 확장슬롯에서 그래픽카드 발열처리가 미흡했던 단점을 대폭 개선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ASUS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진행중인 것으로 그래픽 칩셋 제조사의 설계를 그대로 따르는 등 독자설계 기술이 없는 여타 업체와 차별성을 확보했다.

아수스 EN6600 톱 사일런트는 리버스쿨 기술 적용으로 그래픽 칩셋이 후면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투명 강화플라스틱을 지지대로 사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보다 강조하도록 설계되어있다.

PCI 익스프레스 16배속을 지원하며 256MB DDR2 메모리를 채택했다. 또한 DVI와 D-SUB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그래픽 칩셋이 장착된 후면에는 대형 히트파이프 구리 방열판을 장착하였으며, 전체 면적의 약 85%를 열효율이 매우 우수한 구리 방열판으로 처리해 높은 열효율을 가지고 있다. 칩셋 중앙부의 발열은 효과적인 분산 처리를 위해 특수 타공 처리된 히트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리버스쿨 테크놀러지와 특주 대형 히트파이프 구리 방열판은 '0dB'의 무소음 효과는 물론 일반적인 경쟁 제품보다 더 뛰어난 발열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무소음과 효율적인 발열처리를 위한 신기술외에도 오직 아수스 그래픽카드에서만 지원하는 ASUS 스플랜디드(동영상화질 개선기술) , ASUS 게임페이스 , 게임라이브쇼 , 게임 리플레이 , ASUS 비디오 시큐리티 온라인 기술 등을 지원한다.

에스티컴퓨터의 마케팅 담당자인 맹성현 과장은 "제품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독자기술 보유여부가 앞으로의 시장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전체 그래픽카드 시장 변화에서 아수스 EN6600 톱 사일런트 256MB는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