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단체 산림녹화 경험으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이바지

▲ 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포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최근 남북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포럼과 업무협약을 맺어 북한산림 보존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협약에 대해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추후 두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 1월 28일 설립된 산림청 소관단체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목재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청장은 이날 협약을 가지고 “임업단체의 산림녹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임업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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