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외식산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27일 개최한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서울역 삼경문화센터에서 ‘2019년 외식산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자체, 외식 관련 협회·단체, 외식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육성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지원, 외식업체 육성자금 지원, 외식기업 해외 진출 지원, 외식 관련 정보사업 제공 등의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지원 사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자부담을 폐지한 가운데 외식업체 육성자금 예산은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행사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방법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외식 사업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장을 통해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황 속 어려운 외식업주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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