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26일 오전 초지교차로에서 강화도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방역시설을 줄지어 통과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인천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와 국내에서 확진판정만 9곳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강화군 하점면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ASF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신고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소재 돼지농가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확진판정을 받은 곳은 파주시 연다산동, 경기 연천군 백학면, 경기 김포시 통진읍, 파주시 적성면, 인천 강화군 불은면, 인천 강화군 송해면, 인천 강화문 삼산면,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 하점면 등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농식품부는 ASF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낮 12시 해제 예정이었던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을 48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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