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및 멧돼지 관리지역 (농식품부 자료, 뉴시스 그래픽)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지난 16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지난 9일 이후 일주일째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에서 ASF가 발병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발병사례는 줄어들었지만 강원 연천군과 철원군 등 접경 지역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7차례나 발견돼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 농가와 관계자는 ASF의 발생·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과 관련 시설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땐 가축방여긱관 등에 신속히 신고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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