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일 서울 한국교총 MW컨벤션에서 '한·중·일 미래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일 농업혁신 시스템 현황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각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농식품 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다룬다.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일본의 차세대 농업을 향한 스마트 농업의 추진(안동혁 박사, 일본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NARO)) △중국의 스마트 농업정책과 혁신 사례(천리밍 교수, 중국농업대 경제관리대학) △대한민국 농업기술혁신 정책의 현재와 미래(이인복 원장,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를 발표한다.

이어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훈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기술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야 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농업혁신을 모색해야 하며 특히 한국·중국·일본 3개국은 기술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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