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농수산 식품 정책자금을 7553억 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 농어업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벤처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등 정책 자금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 의무를 확대해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자금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업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는 사업장이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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