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웰은 지난 2월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한 ‘서울글로벌챌린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경합에서 ‘승강장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올스웰은 지난 2월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한 ‘서울글로벌챌린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경합에서 ‘승강장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지원사업의 핵심 취지였던 효과성, 경제성, 혁신성, 즉시 적용 가능성에 모두 부합하여 수상했다.

서울글로벌챌린지는 서울시가 국적과 관계 없이 글로벌 혁신가들의 경쟁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 솔루션을 찾는 국제 경쟁형 R&D(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약 5개월간 진행된 혁신기술전은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기업 8개국이 참여했으며 터널, 승강장, 전동차 3개 분야에서 총 106개 제품이 접수됐다.

이와 함께 올스웰은 중국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사업과 관계된 중국의 한 업체로부터 구체적인 기술 검토를 현재 진행 중 이다. 중국 업체로부터 정식 공문을 받아 협의하고 있다.

올스웰은 ‘서울글로벌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106개 업체와 기술 경합을 하였고, 국내외에서 특허 받은 단독 기술로 최종 승강장 부문 우승을 함으로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 했다.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당시 중국 베이징 지하철과의 협의 경험이 국내 지하철 관련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최근 중국 바오산강철, 안산강철 등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 및 경영하는 국영기업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중국 사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화학공정 및 자동차 영역과 더불어 지하철과 학교 미세먼지 절감 사업과 학교와 공공 체육관 등 생활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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