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올스웰은 4월초에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철강 분야 해외 신규 프로젝트 기술 협업 의뢰가 접수 되었고, 고객사와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올스웰은 4월초에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철강 분야 해외 신규 프로젝트 기술 협업 의뢰가 접수 되었고, 고객사와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최근 세계의 추세가 하드웨어 기반의 표준화 장치가 아닌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형 엔지니어링이 필요한 시대로 진입하였다. 한국의 산업공기기술과 생활 공기기술이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올스웰은 해외 글로벌 고객사와 논의 중인 프로젝트 역시 미국의 강화되는 환경규제를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검토 중인 사안이다.

올스웰의 공기기술은 오염물질의 발생원부터 배출구까지의 전체적인 물질과 에너지관계를 명확히 산출하고 제어함으로써 공기 질에 대한 궁극적인 개선과 더불어 불필요한 설비의 과잉 투자나 에너지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올스웰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 다양한 공기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1월부터 2월까지 서울시에서 주관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인 '서울글로벌챌린지'에서 공기의 유동을 설계하는 기술로 승강장 부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중이며, 화학공정 및 자동차 영역과 더불어 지하철과 실내체육관 등 공기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