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산모·아이 건강... 안정 취하며 회복중"

 

▲ 배우최지우. (사진=팬사이트)
▲ 배우최지우. (사진=팬사이트)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자신을 '노산의 아이콘'이라 밝힌 배우 최지우가 딸을 낳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지우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어렵게 출산 준비하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여배우들'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1년간 교제 후 결혼한 이후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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