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미디언 극회 김성규 회장이 대학로의 주목 받고 있는 연극 ‘괜찮냐’로 오는 6월 9일부터 팬들과 만난다.
▲KBS 코미디언 극회 김성규 회장이 대학로의 주목 받고 있는 연극 ‘괜찮냐’로 오는 6월 9일부터 팬들과 만난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KBS 코미디언 극회 김성규 회장이 대학로의 주목 받고 있는 연극 ‘괜찮냐’로 오는 6월 9일부터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김성규와 함께 배우 김재만, 김동현, 최지은, 이세희, 김성규, 이승원, 신문성, 공재민, 윤부진, 유미란 등이 출연한다.

특히 장씨 역의 김동현과 강선생·면사무소 직원 역의 신문성은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나란히 출연하기도 했다.
 
연극 ‘괜찮냐’는 지난 2014년 서울연극제 자유 참가작 작품상, 연기상을 받은 수작으로 극단 고리 20주년 기념 공연 앞두고 있다.

배경은 고립된 지역 사회 내에 다문화 이주여성 ‘숙’이라는 인물이 타국 여성으로써 겪는 인권유린, 성윤리, 인식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20주년임에도 공연 일자를 잡지 못하고 계속 미뤄왔지만, 극장 측의 소극장 방역과 띄워 앉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생활 속 방역’으로 오는 6월 공연을 추진 결정했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9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성인을 위한 공연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 평일 저녁 8시 공연과 주말에는 4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그맨 김성규 교수는 KBS 희극인실 회장을 맡으며,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의 연출을 맡으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전 KBS라디오 “전유미의 뮤직런”에서 고정 게스트로도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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