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률 71%, 교육과정 교육생 6월부터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난해 진행된 교육과정. 사진출처=한국전파진흥협회
▲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난해 진행된 교육과정. 사진출처=한국전파진흥협회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인 ’AI블록체인·SssS클라우드‘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이다. 이어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이며 고가의 전문 기술교육이 전액 무료다.

이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4학년 2학기 대학 재학생부터 졸업 예정자, 기 졸업한 청년구직자들(대학원생 가능)에게 AI블록체인·SaaS클라우드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협회는 올해에도 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 3개 과정, 72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6월부터 신규 융합 교육과정 모집을 통해 총 5개 과정 120명을 양성하는 4차 산업분야 ICT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전공지식이 부족하더라도 교육과정을 이수를 통해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업에 취업(2019년도 수료생 취업률 71%)하는 등 취업 효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각 과정의 특성상 AI응용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암호화폐 인프라로서 블록체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이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혁신 플랫폼 진화의 도구‘의 관점에서 AI와 블록체인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암호학부터 머신러닝, 텐서플로우 등을 학습하여 AI블록체인 융합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디지털변혁 특화형 클라우드 SaaS서비스 개발자 과정은 ‘서비스 융합형 클라우드와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결합교육’으로 칭한다.

이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기획·운영하는 인력을 육성한다. 디지털금융·디지털농업·자율주행모빌리티 산업영역에서 디지털혁신을 리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취업연계 및 프로젝트 멘토링 기관은 △㈜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MDE △㈜가비아 △㈜이노그리드 △㈜퍼밋 △㈜미디움 △㈜포블게이트 △㈜글로스퍼 등 각 산업별 특화영역서비스를 개척하는 채용의향기업으로 구성됐다. 기업프로젝트 중심형 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해 현장과의 적극적인 취업연계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본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전문인력 및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양성 기관이다”라며 “이번 AI블록체인&SaaS클라우드 융합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취업지원과 양질의 SW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4차 산업 분야의 인적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6월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진흥협회 홈페이지 및 전파방송통신교육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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