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대표 강연수)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상미팅을 통해 이태리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의 요청에 따라 2차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올스웰(대표 강연수)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상미팅을 통해 이태리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의 요청에 따라 2차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FCA는 지난 1차 미팅이후 올스웰 담당자와 전자메일을 통해 여러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으며, 환경규제에 따른 오염물질 저감효과, 에너지 효율 상승, 설계비용과 스마트클린팩토리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올스웰은 “이날 심층적인 Case study 설명 및 구체적인 Q&A를 통해 현재 FAC(Fiat Chrysler Automobiles)측 생산현장에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FCA는 이탈리아 환경법에 의거한 배출물질 규제와 오염물질 저감 니즈를 올스웰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화상미팅에는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 견적에 대한 의견교류 및 3차 미팅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JEEP,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램 등 총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푸조, 시트로엥, D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SA그룹과 합병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판매량 기준 세계 4위 규모의 자동차 기업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올스웰은 독일,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유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올스웰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사업’에 지원하여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5월 미국 측과 비대면 화상미팅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지난 2015년 설립되어 창업 5년째인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 및 자동차 산업의 제조공정에 공기유동설계 및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시하였고, 결과적으로 공기정화 성능, 제조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유지보수 등 비용절감을 통한 경제성 확보, 환경규제 만족, 작업자 보건 및 안전 문제를 모두 충족시키며 고객사의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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