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취업연계 및 멘토링 기관으로 선정

▲ 한국전파진흥협회 블록체인 전문가과정 특강중인 미디움 조영준 COO
▲ 한국전파진흥협회 블록체인 전문가과정 특강중인 미디움 조영준 COO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HW(하드웨어) 블록체인'이라는 차별성으로 월등한 성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미디움(대표 김판종)이 블록체인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취업연계 및 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된 미디움은 기업프로젝트 중심형 교육과정에 블록체인 협업으로 동참했다.  
 
전문인력 양성과 인턴십 등 채용연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전문 블록체인의 기술적 다양성과 고도화를 함께 가져간다는 취지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블록체인.SssS클라우드'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협회의 신규 융합교육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8대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블록체인 분야는 활발한 분위기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이 발표되며 NH 농협은행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했다. 블록체인 게임개발사를 비롯한 기술기업들이 신규인력을 충원하는 등 오히려 블록체인 기술분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분위기다.  
 
▲ 한국전파진흥협회 블록체인 전문가과정 특강 현장.
▲ 한국전파진흥협회 블록체인 전문가과정 특강 현장.
미디움 측은 "최근 국내 SI 대기업을 통해 대폭 향상된 블록체인의 성능이 검증됐다.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을 가로지르는 블록체인기술 도입을 추진중이다"라며 "기술 전문인력의 충원과 장기적 관점의 인력양성을 심도있게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미디움은 지난 2018년 설립이후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삼성전자, 카카오 등 출신의 기술진 영입을 통해 전문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술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데 1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코로나 이후의 기술, 사회적 변화는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은 변화의 속도에 지체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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