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커플 홍가람과 여윤정이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개그커플 홍가람과 여윤정이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당초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차례 연기했다가 뒤늦게 화촉을 밝힌다.

연상녀, 연하남 커플인 이들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왔다. 여윤정은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홍가람은 MBC 15기 공채 개그맨이다. 지난해 10월 한 축제에서 이성으로서 호감이 싹터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커플의 결혼장소는 개그맨 정승환, 정태호, 개그맨 커플 김한배와 손민희, 개그맨 윤진영과 배우 신수이 등 다수의 연예인이 예식을 올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

지난 2016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한 차수경, 2004년 ‘란’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전초아, V.O.S 박지헌이 연이어 노래로 이들 커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완기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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