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음원은 이번 주 중으로

▲ '코로나 이기자' 앨범 이미지.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 '코로나 이기자' 앨범 이미지.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대한가수협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캠페인 송 '코로나 이기자' 음반을 14일 선보였다.
 
해당 음반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함께했다. 연화가 작사, 윤정이 작곡했다. 방역 수칙사항을 준수해 코로나19를 멀리 날려 버리자는 소망을 뉴 트로트 리듬에 녹였다.
 
남진, 이자연, 설운도, 정수라, 박상민, 신유, 육중완 밴드 등이 가창에 참여했다. 송가인이 힘을 보탰고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래미의 남종현 회장, 선진오토 하태석 회장은 기부금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초대 대한가수협회장을 지낸 남진은 "가수들의 작은 노래가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친 가운데 협회 소속된 가수들도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노래를 통해 낙심과 절망을 극복해나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을 방문, 이 회장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 이기자'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대한가수협회 유튜브 채널(대가수 TV)을 통해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이번 주중 카카오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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