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지난 18일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식과 지혜의 차이-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늘어감에 따라 부모, 학생 모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속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근본적으로 학습 전반에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를 다뤘다.
 
김경일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심리학을 알리고 있으며,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십 대를 위한 공부 사전’ 등의 저서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국내 심리학 독자에게도 다소 생소한 인지심리학은 세계 공통적으로 전공학생들조차 가장 어려운 분야로 손꼽히는데 이는 생각 혹은 생각하는 방식이라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고민을 근본부터 공부한다.  

김 교수의 인지심리학 강의는 흥미로움을 넘어 역동적이다. 끊임없이 ‘왜’에 대한 답을 찾고 기저의 원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일상적인 예에 적용해 재미있고 쉽게 풀어준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을 어떻게 어르고 달래야 하는가?’를 알려줬다.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일정한 방향으로 인간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의 교수로 활동하며 권영찬닷컴과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에 대한 내용을 강의로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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