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장미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중교통 대체 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22년에는 시장 규모 약 6천억 원, 판매량은 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광주 최대 규모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을 이끄는 ㈜퍼스널팩토리(대표 김희원)는 시장 급성장에 맞춰 기업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퍼스널팩토리 법인을 설립하고 광주광역시 전동킥보드 판매 매장 나노휠 광주점(나노휠 본사 운영), 미니모터스 광주점, 엠스테이션 광주봉선점 3곳을 통합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4월 1일자로 엠스테이션 광주 봉선점은 퍼스널팩토리 본점으로, 미니모터스 광주점은 서구점으로 탈바꿈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동구점과 나주혁신도시점 오픈으로 사업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모빌리티 이용 연령층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는 추세에 맞춰 제품의 다양화에도 앞장선다. 퍼스널팩토리 전 지점에서는 AU테크 브랜드를 메인으로 전동킥보드뿐만 아니라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헬멧, 장갑, 고글, 전용 가방, 자물쇠, 안전등, 스마트폰 거치대 등 액세서리 및 안전장비부터 튜닝 부품까지 관련 제품도 구매 가능하며, 수리 및 퍼스널 튜닝 서비스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하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부지침을 준수한 방역수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및 QR코드 인증은 기본, 방역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희원 퍼스널팩토리 대표(광주스마트모빌리티 협회장)은 “레드윙, 엑스트랙, 스카닉, 에코로, 혼다 등 여러 브랜드를 직접 확인하고 시승까지 해볼 수 있는 광주 전남 지역 최대 규모 멀티샵이다”며 “스마트 모빌리티 구매 시 발품을 팔거나 온라인 정보만으로 비교해봐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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