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 3월 30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한-중 허베이성 환경산업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회의를 가지며, 중국관련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 3월 30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한-중 허베이성 환경산업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회의를 가지며, 중국관련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주)올스웰은 지난 2015년 설립후 해외시장을 시작으로 공기유동제어 기술의 전문성을 사업화하여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올스웰은 국내외에서 특허 받은 산업공기기술로 중국1위 철강기업 바오산강철에 공기정화솔루션을 납품하면서 글로벌 다국적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1위 철강기업 바오산강철 사업수주와 함께 국내외 철강기업과의 프로젝트 수행 및 독일의 철강 제조설비 메이커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대기배출물질의 영향성이 큰 철강 분야에서 공기기술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올스웰은 공기의 분자 단위 흐름까지 제어할 수 있는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통해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 각종 유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각종 배출물질의 제거와 더불어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에어 솔루션을 통해 사람의 숨 쉴 권리와 환경보전 그리고 기업의 제조 경쟁력까지 보장한다. 최적화된 공정 및 공간 설계를 통해 부수적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최근 올스웰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경제발전에 대응하기 위하여 VOCs 배출을 저감하는 RTO장비 대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설계가 완료된 상황이며, 중국 헤베이성 당산에서 샘플 장비를 제작하여 중국 정부의 성능 승인을 코앞에 두고 있다.
 
공인된 기관의 성능평가가 완료되면 중국의 한 지역에 환경부의 지원을 통해 중국 제조 기업에 실증될 예정이다. VOCs는 휘발성유기화합물로 수소와 탄소로 이루어진 유기화합물이다.
 
VOCs는 대기로 배출된 후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 등 광화학 산화성물질을 생성시키고 광화학 스모그를 유발한다. VOCs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여러 정화 방식이 쓰이는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RTO(축열 연소시설)이다. 하지만 RTO를 사용하게 되면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불가피하다. 이산화탄소는 주요 온실가스로 분류되어 전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노력중이다.
 
올스웰의 “VOCs 제거 시스템’은 이산화산소 저감형의 무필터 방식이다. 또한 올스웰에 특화된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설비 사양을 과잉 없이 최적으로 설계하여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다양한 산업체의 공기정화 솔루션을 설계할 뿐만 아니라 병원, 요양시설, 학교 교실, 실내체육관, 지하철 승강장, 호텔, 리조트, 고급 주택 등 사람들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에도 환기정화시스템을 적용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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