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F4'로 캐스팅될까?"

일본 하이틴 만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꽃보다 남자'가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번에 한국판 '꽃보다 남자'를 제작하는 (주)그룹에이트는 이미 '환상의 커플' '궁S' 등으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는 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F4' 4인방을 캐스팅하기 위해 현재 아시아권에서 인기있는 한류스타부터 신인까지 골고루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도 벌써부터 누가 'F4' 4인방으로 캐스팅될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뜨겁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이번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에 누가 어울릴지 자체 투표가 이뤄지며 원빈, 강동원, 조인성 등 꽃미남 스타들이 거론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등학교 한 여학생이 같은 학교 재벌가 꽃미남 4인방 'F4'와 엮이며 풀어나가는 아기자기한 스토리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만화팬을 확보한 바 있는 '꽃보다 남자'는 이미 대만에서 드라마로 방영해 큰 인기몰이를 했고 본토인 일본에서도 드라마를 제작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총 70분물 24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돼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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