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
▲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싶은 열망을 가진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서도 꼭 성공한 대표가 돼, 정치의 힘으로 이 세상을 변화 시키고픈 차세대 정치인들의 희망의 증거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광진 비서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전하며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 당대표에 대한 축하 글을 남겼다.

김 비서관은 “여의도 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한 번의 쉼도없이 방송을 통해서나 개인적 역량으로 시민과 지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심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오신 결과가 오늘의 당선을 만들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말씀처럼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고 정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의 첫 스타트를 끊어줬다”며 “그래서 꼭 좋은 성과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관은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정치그룹의 리더가 됐다”며 “정파를 넘어 586 이후 차세대정치의 상징이 되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인뿐만 아니라 본인과 같은 시대의 정치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싶은 열망을 가진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서도 꼭 성공한 대표가 돼 달라”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한편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은 2012년 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국회의원 평생연금 폐지안을 대표발의, 노후된 병사 수통의 문제를 지적, 북한군의 '노크귀순' 지적, 세월호 침몰사건에 출동하지 못한 해군의 통영함 방산비리, 사이버사령부 선거개입 사건 등을 폭로해 세간의 집중을 받았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 재선에는 실패했고, 이후에는 21대 선거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하던 중 2019년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 작년 8월 초대 청년비서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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