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조정소위에 출석한 정은경 청장은 이와 같이 전하며 "오늘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2030, 4050 사회활동층의 무증상 (감염이) 있을 수 있다"며 "그분들이 접촉을 최소화하기 전에는 활동을 통한 전파가 있을 수 있다. 증가속도는 늘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 인구 이동 접촉을 20%는 줄여야 유행 관리가 가능한데 아직 그 정도로 안 줄었다고 본다"며 "기간을 연장하고 접촉을 줄일 방법 강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점이냐 아니면 정점으로 가는 과정이냐'는 질문에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해 향후 확진자 추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 마져 나오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효율에 따라 증가폭은 다르다"며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답했다.
안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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