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삼성전자가 12거래일 만에 ‘8만전자’를 회복했다.
 
3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에 회복한 건 지난달 16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미국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에 오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현지시간) 윌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 197억 달러를 기록하며 인텔(196억 달러)을 제쳤다. 인텔은 그동안 부동의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이었다.
 
WSJ은 삼성전자가 당분간 반도체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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