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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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하는 부산광역시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했다.

캠코는 부산광역시 선별 진료소 의료진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된다. 의료진들의 더위를 덜어줄 기능성 티셔츠, 쿨링 넥밴드 등을 구입해 부산지역 선별 진료소 20개소와 약 600명의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폭염 속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방역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피해계층을 면밀히 살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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