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17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다. 미국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3% 오른 1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을 66조1650억원까지 불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에 이어 시총 4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충진포장(DP)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수억 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 무균충전, 포장 등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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