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젤.
▲ 휴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바이오 의약품 업체 휴젤이 GS그룹 인수 소식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7분 기준 휴젤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7% 하락한 20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는 22만6100원이었다.
 
이날 휴젤은 GS그룹의 다국적 컨소시엄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휴젤의 최대주주는 GS컨소시엄으로 바뀐다. 전환 가능 주식 수 80만1281주를 포함한 총 615만6932주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7000억 원이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간 주름 개선 등에 사용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품목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