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농어촌공사.
▲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과 ‘통합 물관리 주요 현안과 농업용수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전했다.
 
이날 공사는 △통합 물관리 추진 현황 △금년 수립된 제1차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내용 △농업용수 반영 내용 △농업용수 관련 과제 및 이행계획 수립 방향 △국가물관리위원회 최근 동향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물 이용자의 폭넓은 참여를 ‘물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국가 물관리 위원에 농업인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복잡한 농업용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어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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