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 청년들 2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청년 농업에 관한 의제를 다뤘다.
참여 청년들은 ▲농촌지역 적정 청년 연령 ▲농촌지역 고량화와 농촌소멸 ▲청년이 느끼는 농업 진입장벽 ▲귀농, 귀촌 장려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우 참가자는 “청년 귀농인들이 호소하는 큰 문제 중 하나가 진입장벽에 대한 문제였다”며 “귀농을 한 청년들이 소외 받지 않고 해당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여 어울릴 수 있도록 교류문화, 커뮤니티에 적극 투자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영상축사를 보내온 서삼석 국회의원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것이 청년의 특권이자 한편으로는 오지 않을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박수연 기자
suyeonhi@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