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선정된 충북 음성 (사진제공=산림청)
▲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선정된 충북 음성 (사진제공=산림청)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산림청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를 17일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은 △강원 횡성, △충북 음성, △전북 장수이며 선정지는 10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연 75억을 지원받게 된다.
 
산림청은 지난 7월 12일 산림경영단지 선정을 위한 예비공고를 실시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덕하 산림청 관계자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 단위의 규모화와 수익을 창출해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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