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은행 제공
▲ 사진=하나은행 제공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하나은행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24일 이와 같이 전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1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은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구조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해당 차량을 1대 보유하고 있지만, 10년 이상 장기 사용 하면서 노후화로 인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지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이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이들을 돕는 봉사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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