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기도농기원)이 오는 10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2021’에 참가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경기도농기원은 ‘경기 농특산물 농가 맛집 특별기획전’을 주제로 도내 농가 맛집과 우수 농특산물·가공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가 맛집 전시관’에서는 △양주 매화당 ‘콩스테이크와 맥적구이 정식’ △양평 광이원 ‘용문큰상’ △여주 토리샘 ‘토리 바비큐 정식’ 등 도내 7곳 20여 종의 지역별 특색요리가 선보이며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 전시·홍보관’에서는 △고양 가와지 볍씨 현미 누룽지 △용인 목이버섯 잼 △파주 장단콩 동충하초 분말 등 도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제품들을 홍보한다.

전시와 함께 ‘농산물 가공제품 소비자 반응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9개 시·군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목당 30명씩 소비자 반응을 조사해 그 결과를 제품 개선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경기도 농산물 소비 촉진과 가공제품 상품성 개선, 농가 소득 확대 등 선순환적인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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