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에서 경기도농기원은 ‘경기 농특산물 농가 맛집 특별기획전’을 주제로 도내 농가 맛집과 우수 농특산물·가공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가 맛집 전시관’에서는 △양주 매화당 ‘콩스테이크와 맥적구이 정식’ △양평 광이원 ‘용문큰상’ △여주 토리샘 ‘토리 바비큐 정식’ 등 도내 7곳 20여 종의 지역별 특색요리가 선보이며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 전시·홍보관’에서는 △고양 가와지 볍씨 현미 누룽지 △용인 목이버섯 잼 △파주 장단콩 동충하초 분말 등 도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제품들을 홍보한다.
전시와 함께 ‘농산물 가공제품 소비자 반응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9개 시·군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목당 30명씩 소비자 반응을 조사해 그 결과를 제품 개선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경기도 농산물 소비 촉진과 가공제품 상품성 개선, 농가 소득 확대 등 선순환적인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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