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0일까지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곤충과학교실 △곤충사육꿀팁 △곤충포스터 만들기 △곤충 콘텐츠 전시 △곤충 특가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경기곤충과학교실’은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직접 키우며 어릴 때부터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도내 유치원생 200명은 애완곤충 암수 각 1마리씩과 교재를 받은 후 동영상 교육을 시청하며 곤충 사육을 체험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곤충을 살 수 있는 ‘곤충특가전’, 직업적으로 곤충을 기르고 싶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곤충 창업 현장실습’ 등이 준비돼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기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곤충에 대한 소비자 흥미와 관심 유도, 관련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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