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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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검찰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을 이틀 연속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구속 수감 중인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도 함께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포함된 대장동 개발 사업협약서가 7시간 만에 수정된 이유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처장은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다. 시행사 ‘성남의뜰’ 사외이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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