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겠다"며 "사회가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돌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그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곳곳에 둥지를 튼 권력의 새로운 적폐, 부패의 카르텔을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국민통합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자유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며 지역, 계층, 성별, 세대의 차이를 뛰어넘어 화합할 때 안정적 국가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며 "성장과 분배는 한 몸이며,  성장을 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복지에 쓸 곳간도 채워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AI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에 지원을 집중하여,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과 소신, 상식과 진정성으로 다가가겠다"며 "법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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