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10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5%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 악화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다. 지난달 6일부터 전 거래일(19일)까지 6만9000원~7만1000원대를 오르내리며 지루한 흐름을 이어갔다.
박스권에 갇힌 이후 이날엔 모처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가가 7만4000원을 돌파한 건 지난 9월 30일(7만4100원·종가) 약 2개월 만이다.
유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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